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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대규모 eSSD 컨트롤러 개발 계약 체결...주가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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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대규모 eSSD 컨트롤러 개발 계약 체결...주가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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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직랜드 홈페이지 캡쳐
에이직랜드가 파두와 손잡고 eSSD 컨트롤러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도 전일 하락에서 벗어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주문형반도체(ASIC) 관련 상장사인 에이직랜드가 글로벌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와 1900만 달러(한화 약 261억 원) 규모의 eSSD 컨트롤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후 2시 55분 현대 에이직랜드 주가는 전일 대비 0.35% 상승해 4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인해 호황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eSSD 컨트롤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고성능 eSSD 컨트롤러는 데이터센터와 AI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빠른 응답 속도가 요구되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AI 애플리케이션, 금융 거래 시스템 등에서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eSSD 컨트롤러 양산과 eSSD 모듈(Drive) 양산을 목적으로 eSSD 모듈(Drive)의 핵심 칩들을 공급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직랜드의 이종민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은 에이직랜드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 라며, 기술적 우수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히 하여,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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