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티디에스팜, 엠83, 이엔셀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유라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일반청약을 앞두고 있다. 전진건설로봇, 케이쓰리아이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이 이루어진다.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9500원~1만700원으로 총 100만주를 신주 모집할 예정이다. 총 공모금액은 95억~107억원이다.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12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1000원~1만3000원으로 총 15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12~13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이다.
이엔셀은 2018년 설립되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샤르코-마리-투스 병(CMT), 듀센 근디스트로피(DMD), 근감소증 등 희귀/난치 근육 질환 대상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재 개발 사업을 한다.
희망공모밴드가는 1만3600원~1만5300원으로 총 공모주식수는 156만6800주다. 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2~1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75만1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8000~2만1000원이다. 최종 공모가는 ~ 원 이다. 오는 6~7일 일반 청약을 받아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14년도에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 ▲혈관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 ▲관절염 통증 색전 치료제 '넥스피어F'(Nexphere™-F) 개발해 혁신형 치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넥스파우더'는 내시경으로 출혈이 발생할 경우 수술없이 치료 가능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공모 예정가는 2만4000~2만9000원으로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상단 밴드가 290억원이다. 최종 공모가는 ~원 이다. 오는 7~8일 청약을 거쳐 8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전진건설로봇은 코스닥 상장사인 모트렉스 자회사로 국내 최대 콘크리트 펌프카(CPC)제조 업체다. 콘크리트 펌프카(CPC)란 건설 현장에서 시멘트나 콘크리트를 펌프로 이동시켜 고층 및 원거리 타설 작업할 수 있게 하는 건설 현장의 필수 장비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3800원~1만5700원으로 총307만7650주를 공모한다. 총 공모 금액은 약 425억~483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5일까지 진행하고 8~9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8월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2000년에 설립된 케이쓰리아이는 국내 유일 'XR 미들웨어 솔루션(Universe XR Framework)' 개발 기업이다. 'XR 미들웨어 솔루션'은 XR 콘텐츠 개발 및 실행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로 2015년 케이쓰리아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핵심 기술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2500~1만5500원으로 이번 상장으로 140만주를 공모한다. 이달 5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8~9일 청약을 실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하나증권이 맡았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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