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일본 니케이225 지수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투 레버리지 일본니케이225선물 ETN'은 가격 등락을 2배로, '한투 인버스 일본니케이225선물 ETN'과 '한투 인버스2X 일본니케이225선물 ETN은 각각 -1배, -2배로 추종한다.
ETN 투자는 기초자산인 니케이225 지수의 가격 등락을 추적 오차 없이 그대로 추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주식계좌에서 환전 없이 원화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고, 상품의 발행가도 1만원 또는 2만원으로 낮아 최소 100주 단위로 매매해야 하는 일본 주식이나 계약 단위가 큰 선물에 비해 소액으로 투자 가능하다.
한편, 한투증권은 엔화 선물, 일본 5대 종합상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ETN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그 중 작년 3월말 출시한 '한투 S&P500 VIX S/T 선물 ETN(H)'는 1주일 기준 68.65% 수익률로 ETN 상품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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