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원그로브의 복합 쇼핑몰인 '원그로브몰' 지하 1층에 교보문고가 내년 3월 1500㎡ 규모의 신규 매장을 출점한다. 교보문고의 신규 출점은 6년 만이다.
제주 돼지고기 구이집인 '숙성도', 캐나다 도넛 브랜드 '팀홀튼',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 등도 원그로브몰에 입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하 7층∼지상 11층까지 총 4개 동으로 구성된 원그로브의 연면적은 약 46만3204㎡로, 축구장 3개 규모다. 콘래드호텔이 포함된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크기에 필적한다.
이 가운데 원그로브몰은 지하 2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 권역을 대표할 랜드마크인 원그로브에 대형 서점인 교보문고가 입주를 결정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0328syu@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