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나(SOL)가 역대 최고가인 295달러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솔라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인 TRUMP에 대한 활동 급증으로 인해 295달러의 사상 최고가(ATH)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밈코인에 대한 정보를 SNS인 X와 트루스소셜을 통해 게시했다.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행되었는데, 트럼프의 언급 후 수 시간 만에 30억 달러를 모으며 SOL의 수요 상승과 온체인 지표를 기록적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데스크는 “이 토큰이 트럼프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가격은 6시간 만에 몇 센트에서 14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전 아크 인베스트 암호화폐 책임자이자 현 플레이스홀더 VC(Placeholder VC) 파트너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는 “트럼프의 이런 행동은 모든 사람이 누구나 밈코인을 출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과 같으며, 솔라나가 그 수혜를 받고 있다. 이는 경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X를 통해 자신의 아내이자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밈코인인 '멜라니아(MELANIA)'가 출시된다는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코베이시 레터에 따르면 TRUMP 밈코인은 멜라니아 밈코인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가격이 40% 이상 폭락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