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SPC삼립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9215억원, 영업이익은 15.7% 증가한 2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베이커리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일부 제품 판가 인상 효과 및 3월 출시한 ‘크보빵’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크보빵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탑라인 호조에 기인해 수익성도 전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식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내수 소비 부진 기인해 육가공 수요가 다소 저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자체 효율화 노력에 기인해 수익성은 전년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휴게소 및 브랜드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가평휴게소 적자 폭이 감소하면서 전사 적자 폭도 소폭이나마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재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6배에 거래 중으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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