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3% 오른 7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은 테슬라 차세대 칩 생산에 이어 미국에서 대형 계약을 연달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최근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여겨지던 파운드리(위탁생산) 부문에서 연이어 성과를 내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에 적용하는 품목별 관세를 면제 받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100%로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에서 생산하는 기업에는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 중이며, 최근에는 테일러시에 제2파운드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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