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G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13% 오른 14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4만 9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KT&G는 전날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4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1조 5479억원으로 8.7% 증가했다. 작년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한편 KT&G는 전날 이사회에서 중간 배당금을 작년보다 200원 많은 1400원으로 결의했다. 또 이날부터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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