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을 포함한 총 22개 기업이 2025년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주력 제품의 점유율이 높거나 혁신 산업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거나, 매출 성장을 지속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심사에서 해당 기준에 따라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인 ‘넥스파우더’의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미국 FDA, 유럽 CE-MDR, 일본 PMDA, 한국 KMFDS 등의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규모 임상 연구 및 미국 주요 의료기관에서의 임상 결과가 학술 논문으로 게재돼, 재출혈 예방을 위한 적용 사례와 다양한 임상 근거들이 축적되고 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되면 한국거래소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IR 개최 지원, 상장 관련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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