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1분 기준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87%(3700원)오른 9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만700원의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로 기술이전한 'ABL301'의 임상 1상 1차 지표에서 SAD 및 MAD 결과 모두 우수한 내약성·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알파시뉴클레인 항체의 글로벌 리드 파이프라인인 로슈의 '프라시네주맙' 임상 1상 결과와 간접적으로 비교해도 우수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BBB 셔틀에 대한 글로벌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하반기 중추신경계(CNS) 관련 학회 이벤트도 풍부한 상황"이라며 "사노피의 의사결정에 따라 ABL301의 BBB 투과율 결과 발표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번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 기반 기술이전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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