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17 발표 이후 부품 관련주인 LG이노텍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이노텍은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 최대 공급사로 아이폰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컸으나, 예상보다 낮은 호응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 신제품 공개로 재료가 소진되고, 신제품에 AI를 비롯한 특별한 기능이 없다는 점에서 실망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5.60% 내린 1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