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코오롱은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지분 공개매수를 통해 특수관계자 포함 지분율을 90.48%까지 확보했다. 코오롱은 향후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코오롱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킬 방침이다.
코오롱이 코오롱모빌리티를 완전 자회사화 하려는 이유는 신속한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 판매 사업의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스템 중심 전환 및 조직 효율화, 중고차 사업 수익 모델 전환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 ‘지프’ 딜러 사업을 반납했다. 추후 신사업을 추진하고 자체 브랜드 사업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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