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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노을, 35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1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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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노을, 35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1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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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CI. 사진=노을
의료AI, 바이오, 온디바이스 AI 융합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노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3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기준 노을은 전 거래일 대비 15.95% 내린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노을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노을은 전일 공시를 통해 시설·운영 자금과 영업양수대금, 채무 상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행 예정 규모는 350억원이며, 신주는 보통주 1434만4263주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2440원으로, 구주주 청약은 12월 4~5일, 일반공모 청약은 12월 9~10일에 진행된다. 신주는 오는 12월 30일 상장될 예정이다.

노을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중단기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추가적인 금융비용 발생을 방지해 부채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