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로메카는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6% 상승한 2만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로메카가 OPTi3를 국내 조선소에 도입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특히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은 군함의 유지·보수·정비(MRO) 분야로 중소형 군함 비중이 높은 시장 특성상 협소한 구역에서 잦은 장비 이동과 자세 전환이 요구된다. 이런 환경에서 OPTi3는 초경량·대칭형·휴대성 중심 설계를 극대화해 투입 및 전환 시간을 단축하고 변동 작업에 유연하게 대응해 조선소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마스가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OPTi3 및 OPTi5을 기반으로 중소형 선박을 포함한 글로벌 조선 시장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최적화된 용접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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