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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B하이텍,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1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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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B하이텍,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15%대 '급등'

DB하이텍 CI. 사진=DB하이텍이미지 확대보기
DB하이텍 CI. 사진=DB하이텍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문 기업인 DB하이텍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5시 7분 현재 DB하이텍은 전거래일(7일) 대비 15.17% 오른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B하이텍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DB하이텍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DB하이텍은 이날 오전 증시 개장 전 3분기 매출 3747억 원, 영업이익 80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18%와 71.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713억 원을 13.04% 웃돌았다.

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 1조94억 원, 영업이익 2069억 원, 순이익 1966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19.08%, 영업이익은 33.03%, 순이익은 9.85% 늘어난 것이다.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진=DB하이텍이미지 확대보기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진=DB하이텍


LS증권 연구원은 “DB하이텍은 미중 갈등의 수혜로 100%에 가까운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지만, 부진한 8인치 파운드리 업황으로 가격 상승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업황에 대한 반등 조짐이 일부 나타나고 있고, 넥스페리아 중국 자회사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을 기대할 요인들이 점차 나타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는 이어 “공급이 극단적으로 제약된 8인치 파운드리 시장에서 가격 상승 레버리지는 강하고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이는 DB하이텍의 주가 상승 트리거(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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