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KB자산운용,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료

글로벌이코노믹

KB자산운용,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료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가운데)가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가운데)가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4일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경영전략학회 연합조직 'SUM'과 함께 약 한 달간 진행됐다. Z세대 시각에서 디지털 투자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화여대 DECK, 서강대 LENS, 한양대 HESA 등 3개 대학 경영전략학회 소속 학생들이 6개 팀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두 차례 중간 발표와 자료 제출을 진행했고, KB자산운용 임직원들은 멘토로서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했다.

최종 발표는 KB자산운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PT로 이뤄졌다. 회사는 창의성,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대상(1등), 최우수상(2등), 우수상(3등)을 선정했다.
KB자산운용은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전략 전반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한층 진화한 디지털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KB자산운용 최영환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모든 팀이 짧은 기간에도 깊이 있는 분석과 실질적 제안을 내놓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젊은 세대 시각에서 금융투자 경험을 다시 정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30세대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