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덕양에너젠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이후 20~21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이 성사될 경우 올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첫 번째 기업이 될 전망이다.
덕양에너젠은 2020년 설립된 수소 전문 기업으로, 가성소다 제조 공정과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자체 기술로 정제해 고순도 산업용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극동유화와 설립한 합작법인 케이앤디에너젠을 통해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진행 중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에 단독 수소 공급자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케이앤디에너젠을 통해 울산 온산공단에 연 9만2천Nm³/hr 규모의 신규 설비를 건설 중"이라며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가동 시기에 맞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샤힌 프로젝트를 계기로 기존 여수산단 중심의 공급 구조에서 울산산단으로 거점이 확대되고, 에쓰오일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실적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공모를 통해 덕양에너젠은 총 750만 주를 신규 발행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8500원에서 1만원으로, 공모 금액은 637억5000만 원에서 최대 750억 원 규모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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