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현대차·기아, 트럼프 "韓 관세 15%에서 25% 인상" 엄포에 '급락'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현대차·기아, 트럼프 "韓 관세 15%에서 25% 인상" 엄포에 '급락'

현대차 CI.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CI. 사진=현대차
현대차·기아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에 대한 자동차 등 상화관세를 25%로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9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4.67% 떨어진 46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도 전일보다 4.06% 떨어진 14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의 자동차 관세 25%가 유지되면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연간 6조2600억 원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관세 25% 기준 현대차는 연간 6조원, 기아는 5조원으로 합쳐서 11조원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는 관세가 15%에서 25%로 오르면 3조1000억원(나이스신용평가)~4조4000억원(다올투자증권)의 부담을 떠안게 되는 셈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