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단기 자금시장에서 압도적인 대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이 ETF의 순자산은 7조8922억원으로 국내 상장한 머니마켓 ETF 가운데 최대다.
이미지 확대보기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1조1298억원 이상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국내 상장 머니마켓 ETF 가운데 올 들어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1조 18억원은 국내 파킹형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상품은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 신용등급이 높은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MMF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듀레이션을 짧게 가져가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우량 자산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익률 경쟁력도 부각된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연 2.50%) 환경에서 최근 3개월 연환산 수익률 3.36%, 6개월 3.00%를 기록하며 국내 상장 머니마켓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일반 MMF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자금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금 및 절세계좌 활용도도 강점이다. 개인연금(IRP·DC)과 ISA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해, 연금 포트폴리오 내 대기성 자금을 운용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기관 투자자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는 모습이다.
자산운용업계에서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초단기 상품에 대한 선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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