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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올해 들어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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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올해 들어 7번째

한국거래소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사이드카 발동 시각은 오전 9시 6분으로, 올해 들어 일곱 번째 발동이다. 올해 발동 내역은 매도 사이드카 5회, 매수 사이드카 2회다.

이번 조치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이 전일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 827.65포인트에서 오전 9시 6분 2초 기준 773.90포인트로 떨어지며 6.49% 하락했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발동 시점부터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이후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프로그램 매매 거래 규모는 약 2721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 급등락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 충격이 현물시장에 과도하게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장 안정 장치다. 코스피200 선물 가운데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프로그램 매매 매수 또는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한편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 제도는 1996년 11월 도입됐으며, 하루에 한 차례만 발동된다. 정규시장 개시 후 5분간과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