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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급락 충격…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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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급락 충격…매도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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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도 급락에 따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9일 오전 10시31분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으로, 매수 사이드카 4회와 매도 사이드카 2회가 발생했다.

이번 조치는 코스닥150 선물과 지수가 동시에 급락하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은 전일 종가 2059.30포인트에서 1930.00포인트로 6.27% 하락했고, 코스닥150 지수 역시 2060.23포인트에서 1929.16포인트로 6.36% 떨어졌다. 두 지수 모두 기준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주식시장 급변동 시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장치다. 발동 시점부터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며, 이후 자동 해제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 기준 프로그램 매매 거래 규모는 약 2594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 사이드카 제도는 2001년 3월 도입됐으며, 유가증권시장은 1996년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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