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 이후 수익률 52.3%로 시장 압도...코스피 대비 13%p '우위'
- 1월 1조 돌파 후 단 2개월 만에 2조 원...'소부장' 투자의 결실
- '위기에 강했다' 3월 폭락장서 탁월한 방어력으로 투자자 신뢰 확보
- 1월 1조 돌파 후 단 2개월 만에 2조 원...'소부장' 투자의 결실
- '위기에 강했다' 3월 폭락장서 탁월한 방어력으로 투자자 신뢰 확보
이미지 확대보기단기간에 자금이 몰린 배경에는 시장 변동성을 이겨낸 압도적인 성과가 있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필승 코리아 펀드(A-e 클래스)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52.3%를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률(39.35%)을 13%p 가까이 따돌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위기 관리 능력이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 증시가 요동쳤던 지난 3월 이후에도 견고한 방어력을 보여줬다. 실제 지난 3월 3일부터 4월 8일까지 코스피 지수가 5.95% 하락하는 동안, 이 펀드의 하락 폭은 1.5%에 그쳐 손실을 최소화했다. 지수가 흔들릴 때 오히려 수익률 격차를 벌리는 '필승' 전략이 통한 셈이다.
또한 특정 업종이나 종목에 편중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전적 위험 관리를 병행해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체계적인 운용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8월14일 설정 이후 연도별 성과에서 단 한 차례만 코스피 지수를 밑돌며 견고한 트랙레코드를 쌓아왔다.
최근 운용보고서(지난 3월31일)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IT 섹터의 선전에 기인한다.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부진했던 IT 주가가 1월 들어 시장을 주도하면서, 관련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동 펀드가 시장을 크게 웃도는(Outperform) 결과를 가져왔다.
주요 자산보유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22.82%), SK하이닉스(11.80%), SK스퀘어(4.14%) 등 반도체 및 IT 핵심 종목이 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테스트 부품사인 아이에스시(ISC) 등 핵심 소부장 기업들을 전략적으로 편입해 알파 수익을 창출했다.
펀드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50% 이상을 국내 공급망 강화 수혜가 기대되는 핵심 종목(Core)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성장성이 높은 주변 종목(Satellite)으로 채워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고 있다.
향후 운용 계획에 대해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관리된다는 가정하에 'Tech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코스닥 진흥 정책과 대형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에 따른 IT 소부장 기업들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투자 수익 외에도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NH-Amundi자산운용은 운용 보수의 50%를 공익 기금으로 적립한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소부장 관련 대학의 장학금이나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투자자로서는 내 자산도 불리고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NH-Amundi자산운용 길정섭 대표이사는 "필승 코리아 펀드가 안정적인 성과를 입증하며 2조 원대 규모로 성장한 것은 우리 산업의 근간인 소부장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의 결실을 공유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펀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