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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액면 분할 후 상승세 지속..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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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액면 분할 후 상승세 지속.. '신고가' 경신

LS일렉트릭 CI. 사진=LS일렉트릭이미지 확대보기
LS일렉트릭 CI.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대1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지난 13일 이후 LS일렉트릭은 2거래일을 제외하고 상승하면서 연일 신고가를 쓰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이날 오전 9시 49분 전일 대비 17.02% 오른 22만 72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한때 23만15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LS일렉트릭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LS일렉트릭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LS일렉트릭은 노후된 북미 전력 인프라 교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 등 수요증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LS일렉트릭의 주력 사업인 배전반은 발전소나 변전소로부터 받은 높은 전압의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낮은 전압으로 바꾸고, 여러 회로로 나눠 주는 장치다.

북미 전력 시장은 노후 송전 인프라 교체로 인한 '초고압 호황'을 맞은 데 이어 배전 호황이 진행 중이다.

LS일렉트릭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 3766억 원, 영업이익 1266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4%, 45.0% 증가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수주 구조는 단발성에서 패키지 형태로 전환되고 있다"며 "배전반, 변압기, 배전기기를 포함하는 일괄 수주가 확대되며, 평균 3~6개월 단납기 구조를 기반으로 수주 이후 매출 전환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는 2025년 약 1조 원에서 올해는 1조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배전반을 통해 확보된 고객이 변압기 및 전력기기로 확장되거나, 기존 전력기기 고객이 배전반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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