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예탁결제원은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변경신청 승인'을 받아 AI 업무 환경을 고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이윤수 신임 사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효율성 증대"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다.
■ 최신 'GPT-5.2' 탑재...업무 신뢰도 대폭 향상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AI 모델의 업그레이드다. 기존 'GPT-4o' 모델을 최신 버전인 'GPT-5.2'로 교체하여 질의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강력한 보안과 기술 내재화 동시 추진
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규제를 준수하기 위한 기술적 장치도 강화된다. 예탁원은 'AIWorks 표준 AP''를 개발해 개인정보 입력 차단 및 로깅(Logging) 기능을 통한 단일지점통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단순히 상용 AI 모델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탁원만의 특화된 기술 확보에도 집중한다. R&D 환경에서 자연어 기반 사내 데이터 처리와 핵심 업무용 코딩 어시스턴트 적용 기술을 직접 검증하며 기술 내재화를 병행하고 있다.
■ 2026년 하반기 고도화 완료 예정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증권 전자등록 및 결제 등 예탁결제원만의 고유 업무에 차별화된 AI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향후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맞춰 단계적으로 AX(AI 전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