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상장 12영업일 만에 5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지난달 29일 기준 상장 12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6일 기준 순자산은 5205억 원으로 상장 당시 308억 원에 비해 약 17배로 불었다.
개인 투자자 자금 쏠림이 두드러졌다.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에 유입된 개인 순매수 6247억 원 중 4434억 원이 이 ETF 한 종목에 집중됐다. 전체 우주 테마 개인 순매수의 약 71%다.
이 ETF는 항공·방산 혼합형 구성을 배제하고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 순수 우주 기업 10개 종목에만 투자한다. 우주 인프라 업스트림 영역에 약 70%를 배분했으며,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25% 비중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남호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상장 12영업일 만에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민간 우주 산업을 새로운 구조적 성장 영역으로 인식하는 투자 수요가 시장에 확고히 형성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연초 대비 35% 성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 ETF' 순자산이 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말 1845억원이던 순자산은 6일 종가 기준 2609억 원으로 연초 대비 35% 이상 늘었다.
지난 2024년 6월 상장된 이 ETF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편입 비중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20.9%)를 비롯해 TSMC, SK하이닉스, 버티브 홀딩스, 인텔, 루멘텀 등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남용수 ETF본부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올해도 AI 인프라 투자를 이어갈 전망인 만큼 엔비디아와 연결된 밸류체인 기업에 투자하며 기술 혁신 속도에 발맞출 수 있다"며 "액티브 운용을 적극 활용해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AI 산업의 변화와 함께 계속 진화하는 상품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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