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 약 2달 만에 2조 달성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4일 순자산 1조 원을 넘어선 지 불과 8일 만에 다시 1조 원을 추가로 늘리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자금 유입을 주도했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금액은 1조 505억 원을 기록해 국내 반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기관과 연금 계좌의 자금도 꾸준히 유입됐다.
해당 상품은 국내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외에도 지주사인 SK스퀘어를 함께 편입해 AI 메모리 수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이와 함께 기판 및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분야의 핵심 밸류체인 기업인 삼성전기와 이수페타시스 등을 포트폴리오에 구성해 주도 업종 전반에 대응하는 구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수혜가 메모리 대형주와 주요 밸류체인 기업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와 우호적인 수급 환경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KB자산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최단기 2조 기록
KB자산운용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의 순자산이 2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6일 상장 이후 51영업일 만에 거둔 성과로, 국내 채권혼합형 ETF 사상 최단 기간 2조 원 돌파 기록과 함께 업권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
이 상품은 고대역폭메모(HBM) 시장의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담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해 단일 종목 투자 대비 변동성 리스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1개 월 수익률은 25.81%(5월 13일 기준)이며, 연 0.01% 수준의 낮은 총보수로 장기 투자 비용을 낮췄다.
특히 현행 제도상 퇴직연금(DC·IRP) 계좌 내에서 100% 편입이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는 점이 자금 유입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기존 위험자산 투자 한도(70%)를 모두 채운 투자자도 연금 계좌 안에서 반도체 투자 비중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 산업 확산과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장기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구조를 바탕으로 연금 투자자들의 대표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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