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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논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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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논란 '하락'

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CI.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 데이터 저장장치 제조업체 시게이트의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으로 메모리 업황 피크아웃 논란이 생긴 데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2.14% 내린 2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25% 내린 181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데이브 모슬리 시게이트 최고경영자는 18일(현지시각) JP모간 컨퍼런스에서 메모리 칩 생산 확대를 위해 필요한 것을 묻는 말에 "만약 우리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기존의 팀을 철수시키고 새로운 공장을 짓거나 새로운 기계를 도입하기 시작한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모슬리 CEO는 "결국 생산 능력은 늘어나겠지만 해당 기술의 성장 속도는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공급 제약이 출하를 제한하고, 추가 성장이 정점을 지났다는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부각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5% 하락했다"며 "그러나 AI 인프라 병목현상은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과정에서 생선된 것이기 때문에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도 논리가 훼손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