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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한화오션과 720억 원 LNG 보냉자재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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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한화오션과 720억 원 LNG 보냉자재 공급 계약

한국카본 CI. 사진=한국카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카본 CI. 사진=한국카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보냉재와 탄소 섬유 구조재를 생산하는 한국카본은 한화오션과 720억 원 규모의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카본은 조선·해양 방산 단열재고기능성 첨단 복합소재를 두 축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LNG 운반선용 초극저온 보냉재는 섭씨 영하 163도의 LNG 액화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가스 유출과 외부 열 차단을 하는 소재로 전체 매출액의 약 70~80%를 차지한다.

한국카본은 최근 매출액 대비 7.9%에 해당하는 720억 원 규모의 LNG 수송선 화물창용 보냉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2월26일까지다.

회사 측은 "보냉자재 공급은 선박 건조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선박 건조 일정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LNG 운반선 화물창에 설치된 한국카본의 단열재. 사진=한국카본이미지 확대보기
LNG 운반선 화물창에 설치된 한국카본의 단열재. 사진=한국카본

1984년 설립된 한국카본은 조선·해양 인프라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미래 모빌리티와 우주항공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고 조용준 한국화이바그룹 회장이 1984년 9월 장남인 조문수 회장과 함께 공동 설립했으며 설립후 약 11년 만인 199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교체 주기에 힘입어 매출 9088억 원, 영업이익 1309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2.5%, 188.1%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10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0.3% 폭증했다.

현재 한국카본은 창업주 장남인 조문수 회장을 거쳐 3세인 조문연호 사장이 경영하고 있다. 조 사장의 지분율은 23.91%다. 조문수 대표이사 회장도 6.48%를 보유한 대주주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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