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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리노공업, 1분기 AI 힘입어 실적 개선.. 목표가 8%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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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리노공업, 1분기 AI 힘입어 실적 개선.. 목표가 8% 상향"

리노공업 CI. 사진=리노공업이미지 확대보기
리노공업 CI. 사진=리노공업
신한투자증권은 22일 리노공업에 대해 올해 1분기 AI 시장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8% 상향 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리노공업은 인공지능( AI),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소모성 부품을 개발,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4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제품별 매출액은 리노소켓이 33%, 리노핀이 21%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7.4%로 전년 대비 2.8%포인트 개선됐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이 동시에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라면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강호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 흐름도 계단식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영업이익률 추이를 보면 2016~2017년 35%, 2020~2022년 41%, 2023~2024년 45% 수준에서 구간별로 꾸준히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리노공업 투자 지표. 자료=신한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리노공업 투자 지표. 자료=신한투자증권

2026년 영업이익률은 49.6%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오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IT수요 둔화 우려 부담에도 빅테크향 고부가 소켓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며 “과거 스마트폰 성장률 둔화 구간인 2024~2025년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간 점이 근거”라고 짚었다.

연간 실적 전망치를 보면 2026년 매출액은 4472억원, 영업이익은 221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0.0%, 25.2% 성장을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2027년에는 매출액 5363억원, 영업이익 2654억원으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과거 수요 중심의 IT 사이클이 아닌 고부가 제품의 구조적 성장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또 “1분기 실적에서 보인 수요와 가격 상승 분위기가 지속될 경우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