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중공업은 3조 60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공급 계약을 따내고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3855억 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북미 지역 발주처와 FLNG 1기(4조 3301억 원)에 최종 사인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의 약 70%를 달성했다.
상선 부문은 LNG운반선 14척, 에탄운반선(VLEC) 2척, 가스운반선(VLGC)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6척 등 28척(52억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수주 목표(57억 달러)의 91%다. 해양 부문은 FLNG 2기(44억달러)로 수주 목표(82억 달러)의 54%를 달성했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최종 계약한 FLNG는 그동안 예비 작업 계약을 맺고 공정이 진행돼 왔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상부 모듈 작업을 하고 있다. 추후 모듈 탑재와 시운전 작업을 거쳐 2028년 인도할 계획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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