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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코스피, 6850선 마감…삼전·닉스 3%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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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락내리락' 코스피, 6850선 마감…삼전·닉스 3%대 반등

삼성전자 26만원대·SK하닉 190만원대 복귀...코스닥은 1.92% 하락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49.90포인트) 오른 685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49.90포인트) 오른 685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3%대 반등으로 장을 마쳤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49.90포인트) 오른 685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중동 정세 긴장감 확대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37.87포인트) 하락한 6769.06으로 시작했다. 장 초반 보합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3% 이상 하락해 650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지수를 밀어 올렸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4조1524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16억 원, 3조2167억 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대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34%(8500원) 오른 26만3000원으로 다시 26만 원 선을 탈환했다. 오전 중 6%대 급등으로 27만 원까지 올라갔으나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SK하이닉스는 3.69%(6만8000원) 오른 191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4%대 급락으로 175만 원대까지 떨어졌으나 낙폭을 만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인투자자의 투자 심리 위축 속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투매가 이뤄지며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면서 "다만 LTA 계약 확대와 슈퍼사이클이 유효하다는 시각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투톱을 제외한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SK스퀘어(2.50%)와 삼성전자우(3.00%)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전기(-2.25%), 현대차(-4.39%), LG에너지솔루션(-1.98%), KB금융(-3.33%), 삼성생명(-2.76%), 삼성바이오로직스(-2.29%) 등은 전 거래일 대비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2%(15.38포인트) 하락한 783.9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오후 12시 6분쯤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 6% 이상 하락, 코스닥150 지수 3% 이상 하락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5.53%), 원익IPS(1.84%), 피에스케이(10.24%), 리노공업(1.11%) 등이 상승세인 반면에 알테오젠(-11.69%), 에코프로비엠(-6.01%), 에코프로(-5.38%), 레인보우로보틱스(-3.49%), 코오롱티슈진(-4.83%), 이오테크닉스(-0.70%)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