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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삼전·닉스, 급등 후 '숨고르기'...8%대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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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급등 후 '숨고르기'...8%대 하락 마감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분 반납...애플 성장 제한도 하방 압력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5.12%(338.00포인트) 하락한 6257.45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5.12%(338.00포인트) 하락한 6257.45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대형주들이 차익실현 수요에 전 거래일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가는 각각 8.38%(2만 3000원), 8.79%(15만 1000원) 내린 23만 9500원, 156만 7000원이다.

두 종목의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수요가 끌어내렸다. 전 거래일 7조원 이상 사들였던 외국인은 이 날 2조 8262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역시 1조 9475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아마존의 호실적이 기술주 매수세를 자극하면서 엔비디아(2.93%), 브로드컴(0.37%) 등 주가가 올랐다. 그럼에도 애플이 7∼9월 공급 제약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7.35% 급락한 점도 하방 요인으로 꼽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하루 만에 코스피가 17%대 폭등하면서 역대 1위 일간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주 초반에는 일시적인 차익실현, 단기 속도 조절 물량이 출회될 소지가 있다”며 “다만 앞으로 국내 증시는 저점을 높여가는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