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은 8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는 밑돌았지만 중국 법인 판매 체계 변경에 따른 매출 이연과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 LFP 초기 비용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면서 "양극재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12%, 평균판매가격(ASP)은 8% 상승하며 분기 최대 판매량을 다시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테슬라향 양극재 이원화에 대한 우려속에서도 성장 모템텀을 꼽았다. 주 연구원은 “테슬라향 양극재 이원화 우려가 존재하지만, 북미 단결정 신규 수요, 46파이 신규 수요, ESS LFP 수요를 감안 시 상쇄 가능할 것”이라며 “이제는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아울러 "목표주가 하향은 실적 전망 악화보다 할인율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견조한 NCM 판매에 더해 예상을 뛰어넘을 LFP 신규 판매를 감안해 실적 전망치는 상향했으나, 베타 값 상승과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타인자본비용 증가를 반영해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을 5.6%에서 6.5%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술적인 주가 조정이며 펀더멘탈은 더 강화된 것이다.
주 연구원은 “테슬라향 양극재는 여전히 2027년 중 이원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지만, 북미 단결정 신규 수요와 46파이 신규 수요, 예상을 뛰어넘는 ESS용 LFP 수요를 감안하면 상쇄 가능할 전망”이라며 “강력한 ESS 수요에 기반한 LFP 전망치 상향이 주가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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