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4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148억 원에 부합한 것이다.
2분기 콘텐츠 라인업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 ‘유미의 세포들3’, ‘맨 끝줄 소년’, ‘멋진 신세계’ 등 총 77회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41회보다 36회차 증가했다. TV가 50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27회였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일도 출근!’이 글로벌 OTT에 선판매됐고, ‘은밀한 감사’ 지역별 판매 등이 호조를 보였다”면서 “콘텐츠 관련 이연상각비 부담 감소와 AI 활용 확대를 통한 제작비 절감으로 10.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방영 물량이 예정돼 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라인업은 ‘천천히 강렬하게’, ‘100일의 거짓말’ 등 기대작 포함 총 166회의 방영회차로 상반기 168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한다”면서 “‘천천히 강렬하게’는 제작비 규모 800억원 수준의 대작으로, 양호한 시청 성과 기록 시 이익에 유의미한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2분기부터 새롭게 적용된 판권 내용연수 변경으로 실제 매출 및 영업활동과 무관한 실적 변동성이 축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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