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다만, 현재 주가는 2027년 당사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0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실적 전망 악화보다는 밸류에이션 조정 영향"이라며 "기업가치 합산평가(SOTP)를 통해 목표주가를 산정하면서 업종 멀티플 하락을 반영해 백화점 가치에 20% 할인을 적용하고, 최근 주가 하락을 반영해 보유 지분가치를 조정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7월 기존점 성장률(관리 매출액)은 24%로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방한 외국인 증가 수혜 또한 지속되고 있어 펀더멘털 측면의 변화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신세계의 7월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2분기 실적도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신세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조7804억원, 영업이익은 121.8% 증가한 167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추정치 1551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1526억원을 모두 상회했다.
주 연구원은 "신세계의 실적 전망치는 상향한다"면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7720억원에서 7990억원으로 3.5%, 내년 전망치는 8750억원에서 9130억원으로 4.4% 높였다"고 설명했다.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이익 전망치를 반영한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각각 4.8%, 6.1% 상향 조정했다.
또한 “최근 동사의 주가는 증시 하락에 따른 ‘부의 효과’ 둔화 우려가 반영되며 조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한다”며 “방한 외국인 증가 수혜 또한 지속되고 있어 펀더멘털 측면의 변화는 없다"고 판단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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