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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양바이오팜, mRNA 국제 유명 학술지 게재..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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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양바이오팜, mRNA 국제 유명 학술지 게재.. '상한가'

삼양바이오팜 CI. 사진=삼양바이오팜이미지 확대보기
삼양바이오팜 CI. 사진=삼양바이오팜
삼양바이오팜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치료용 메신저 리보핵산(mRNA) 암 백신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의 비임상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바이오팜은 오전 9시38분 전장대비 29.97%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투자 지표.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양바이오팜 투자 지표.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논문의 제목은 'NanoReady: A ready-made DC-selective delivery platform for personalized mRNA cancer vaccines with strong NHP immunogenicity'다. 약물전달기술과 제형기술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실렸다. 이번 논문은 연구의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해당 학술지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나노레디는 삼양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 중 하나로, 자체 개발한 지질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결합해 만든 나노입자 형태의 전달체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의 수지상세포에 선택적으로 mRNA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나노레디는 mRNA 없이 전달체만 미리 만들어 보관할 수 있어 환자별 암 특성에 맞는 항원 정보를 담은 mRNA가 준비되면 전달체에 섞는 것만으로 쉽고 빠르게 암 백신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나노레디는 다층 구조로 이뤄져 기존 mRNA 전달체로 잘 알려진 지질나노입자(LNP) 대비 입자당 약 20배 많은 mRNA를 탑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몸속의 암세포를 찾아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강력한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나노레디가 단순히 연구 단계의 전달체가 아니라 다양한 mRNA 후보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뒷받침하는 전임상 근거를 확보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체 mRNA 암 백신 파이프라인의 후속 개발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이전, 신약 공동 개발 등 플랫폼 기반 사업 확대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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