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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기술주 부진에 2.4% 하락 출발…650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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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기술주 부진에 2.4% 하락 출발…6500선 하회

삼전·닉스 3~5%대 동반 약세...코스닥은 800선 하회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161.03포인트) 하락한 6535.93에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161.03포인트) 하락한 6535.93에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장기물 금리 급등 진정에도 간밤 미국 기술주들의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0%(161.03포인트) 하락한 6535.93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 10분 기준 3.47%(232.22포인트) 한 6464.74를 가리키며 6500선 아래로 내려왔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주요 지표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3% 올랐으나 S&P500은 0.3%, 나스닥은 0.8% 내렸다. 실적 경계 심리에 엔비디아 2.9%, 마이크론 5.9% 등 반도체주들도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 밀렸다.

다만 미국 재무부가 금리 상승 속도를 억제하는 장치들을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있고, 유가도 약세를 보이면서 저가 매수세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주도주인 반도체주가 재차 취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민거리”라며 “미국 반도체주 조정 선반영 인식 속 미국 금리 급등세 진정, WTI 유가 약세 등 매크로 환경 호전, 전일 급락에 따른 반도체주의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수급은 개인이 5295억원, 기관이 181억원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579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장 초반 반도체 대형주들은 하락 출발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9%(1만원) 하락한 24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63%(9만 4000원) 내린 157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현대차가 유일하게 0.48%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우(-2.96%), SK스퀘어(-6.04%), 삼성전기(-5.46%), LG에너지솔루션(-3.73%), 삼성바이오로직스(-2.03%), 삼성물산(-1.23%) 등은 약세다. KB금융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9%(6.40포인트) 하락한 806.93으로 시작했다. 이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9%(25.17포인트) 내린 788.16을 가리키고 있다.

주요 종목인 알테오젠(-5.46%), 에코프로(-6.83%), 에코프로비엠(-6.50%), 레인보우로보틱스(-3.04%), 주성엔지니어링(-3.19%), 원익IPS(-4.51%), HLB(-3.30%), 리노공업(-3.87%), 이오테크닉스(-1.80%), 파마리서치(-2.16%) 등 모두 파란불이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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