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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외환거래 비은행 부문 '1위'…시중은행·외국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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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외환거래 비은행 부문 '1위'…시중은행·외국계 주도

메리츠증권, 야간 거래 비중 4%...현물환·외환스왑 등 비은행권 최다
자료=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
메리츠증권이 현물환과 외환스와프, 통합 거래량 전 부문에서 비은행 금융사 1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26일 ‘2026년도 외환시장 리그테이블’을 발표했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건전한 경쟁을 통한 외환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리그테이블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집계는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해외 소재 외국환취급기관(RFI)을 포함한 98개 금융사의 거래 실적을 바탕으로 산출됐다.

전체 상위권은 5대 시중은행과 글로벌 외국계 은행들이 휩쓸었으나, 증권가를 비롯한 비은행권에서는 메리츠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메리츠증권의 야간 거래 비중은 4%로 집계됐다.
종합 합산 기준 상위 7개 기관에는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JP모건체이스, BNP파리바가 이름을 올렸다. 합산 기준 야간 거래(오후 3시 30분~익일 오전 2시) 참여 비중은 NH농협은행(43%)이 가장 높았으며, 우리은행(35%)과 하나은행(27%)이 뒤를 이었다.

부문별로 현물환 시장에서는 국민·산업·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과 크레디아그리콜이 상위 7곳에 포함됐다. 야간 거래 비중은 우리은행(51%), NH농협은행(50%), KDB산업은행(43%) 순이었다.

외환스와프 시장 선두권에는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과 함께 JP모건체이스, 한국스탠다드차타드, 한국홍콩상하이(HSBC)가 포함됐으며, 야간 거래 비중은 HSBC(21%)가 가장 높았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