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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유가 부담에 1%대 약세…680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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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유가 부담에 1%대 약세…6800선 아래로

잭슨홀 미팅·미-이란 갈등에 하방 압력...삼전·닉스 1~2% 약세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2%(35.73포인트) 하락한 6784.29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2%(35.73포인트) 하락한 6784.29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장기물 시장 금리와 미국-이란 군사갈등으로 인한 유가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84.81포인트) 내린 6735.21이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2%(35.73포인트) 하락한 6784.29로 개장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수급은 개인이 4022억원 순매수하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9억원, 26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매파적이었던 잭슨홀 미팅 여진, 1개월 만에 군사 충돌을 재개한 미-이란 갈등으로 미국 10년물 금리와 WTI 유가가 상승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반면, AI 투자 수요 호조 전망에서 기인한 엔비디아(1.5%), 마이크론(2.8%) 등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엔비디아까지 포함한 2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이익 펀더멘털의 견조함을 재확인한 만큼, 향후 장기물 금리 및 유가 급등세가 지속이 되면서 증시 조정을 유발할 확률은 계속 낮게 가져가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며 “한국 8월 수출 모멘텀 등이 완충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전 거래일 자사주 매입 효과를 뒤로 하고 국내 반도체 대형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21%(5750원) 내린 25만 4250원, SK하이닉스는 1.25%(2만 1000원) 하락한 166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모두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우(-1.07%), SK스퀘어(-2.03%), 삼성전기(-3.36%), LG에너지솔루션(-1.46%), 현대차(-1.12%), 삼성바이오로직스(-0.86%), KB금융(-1.04%), 삼성물산(-1.31%) 등 모두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에서 0.28%(2.33포인트) 내린 831.96으로 시작했다. 이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9%(11.60포인트) 하락한 822.69를 가리키고 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HLB가 2.81%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1.46%), 에코프로(-1.97%), 에코프로비엠(-2.57%), 레인보우로보틱스(-1.52%), 주성엔지니어링(-2.54%), 원익IPS(-3.05%), 리노공업(-1.80%), 이오테크닉스(-2.60%), 심텍(-3.40%)등 약세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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