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전자 각각 25% 편입…국내 로봇 밸류체인 전반 투자
이미지 확대보기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현대차LG전자고정피지컬AI밸류체인 ETF(0241R0)’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ETF는 현대차그룹과 LG전자를 각각 25%씩 고정 편입하고, 두 기업의 협력사와 국내 로보틱스 전문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과 LG전자 외 밸류체인 종목은 최대 13개까지 담아 부품·센서 등 핵심 부품부터 로봇 제조와 산업 현장 적용까지 피지컬 AI 산업 전반에 투자하도록 구성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를 넘어 로봇 등 물리적 실체를 통해 구현되는 기술이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 성장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LG전자 역시 가전과 스마트홈을 기반으로 로봇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CES 2026에서 가정용 AI 로봇 ‘클로이드’를 공개했으며, 로봇 관절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피지컬 AI는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로봇을 실제로 개발·제조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에 집중해 피지컬 AI 산업 성장의 수혜를 하나의 상품으로 담고자 설계했다”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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