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고객 91% 지속 이용…절세계좌 중심으로 장기 투자 수요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증권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모으기’가 출시 2주년을 맞은 가운데 장기 이용 고객과 복수 투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주식모으기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고객의 91%가 서비스를 지속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주식모으기 경험 고객의 67%는 2건 이상의 모으기를 동시에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원하는 종목과 투자금액, 주기를 설정하면 국내외 주식과 ETF 등을 정기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현재 종합계좌와 중개형 ISA, 연금저축, 퇴직연금, 법인계좌, 금현물계좌 등을 통해 국내외 10개국의 주식·ETF와 금현물까지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종목에서는 국내외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배당형 자산과 원자재 등으로 투자 대상을 분산하려는 장기 투자 수요도 확인됐다.
계좌별 투자 성향에도 차이가 나타났다. 종합계좌에서는 미국 현지 상장 ETF와 개별주에 대한 선호가 높았으며, 중개형 ISA와 연금계좌에서는 지수 추종 상품과 배당·금 상품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졌다. 특히 20~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대와 관계없이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관심이 공통적으로 높았다.
이용자층도 전 세대로 확대되고 있다. 20대에서는 적립식 투자 경험을 쌓기 위한 수단으로, 중장년층에서는 절세와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 수단으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미성년 자녀 계좌의 경우 부모가 별도 로그인 없이 본인 앱에서 자녀의 주식모으기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어 자녀 자산관리 수단으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법인의 정기적인 자금 운용 수요도 늘고 있다. 법인 고객은 주식과 ETF, 금현물 등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주식모으기를 활용하고 있다.
구자성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담당은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는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절세계좌와 자녀계좌, 법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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