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10:33
CJ대한통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식품사의 자사몰 등이 재조명 받자, CJ대한통운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7분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5.57% 오른 9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쿠팡 회원 탈퇴로 이커머스 시장 내 쿠팡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길 경우 네이버, 지마켓, 11번가, 컬리 등 이커머스 경쟁사들을 비롯해 주요 식품사의 자사몰로 이용자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네이버, 지마켓, 11번가, 컬리 등은 CJ대한통운 등 택배회사와 협력해 쿠팡 로켓배송에 맞서는 빠른 배송 시스템을 갖춘 상태다. 또 주요 식품사의 자사몰2025.12.03 10:20
CJ CGV가 장중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4분 기준 CJ CGV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96% 하락한 585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약세는 전환사채(CB) 상환을 위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해 시장에서 CGV가 자금 조달을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CGV 측 관계자는 "사모펀드 측과 미팅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 6월 만기도래하는 금액은 약 2200억원 수준으로 선제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만기도래 차입금의 경우 차환 및 일부2025.12.03 10:16
두산밥캣이 강세다. 독일 건설장비업체 바커노이슨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 대비 6.37% 오른 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밥캣이 독일 건설장비 업체인 바커노이슨의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두산밥캣은 "바커노이슨 인수를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2025.12.03 10:12
KB증권이 인도 금융시장 공략을 위해 뭄바이에 사무소를 열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KB증권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개소식에는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 인도증권거래소(NSE) Rohit Kuma 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KB증권의 인도 진출을 축하했다. 행사는 김신 글로벌사업그룹장의 개회사와 유동완 총영사,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 김성현 대표이사의 축사 영상으로 이어졌다.유동완 총영사는 "뭄바이 사무소가 양국 기업의 투자와 자본 조달, 금융 협력 확대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는 영상 축사에서 "KB증권의2025.12.03 10:05
KB자산운용의 'RISE 코리아밸류업 ETF' 순자산 총액이 지난해 말 대비 7.48배 이상 성장하면서 3000억원대에 안착했다. 3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RISE 코리아밸류업 ETF'의 순자산총액은 3173억원으로 지난해 말 424억원과 비교하면 650% 가까이 순증했다. 해당 ETF는 지난달 26일 처음 3000억원 돌파한 이후 꾸준히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이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밸류업 정책 수혜 기업 중심의 주가 흐름이 견조하게 유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 상장사의 주주친화 정책이 확산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가 커진 점도 자금 유입을 뒷받침했2025.12.03 09:48
삼성물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하면서 지배구조 안정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80% 오른 24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우 역시 5.61% 상승한 15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홍 명예관장의 증여로 지배구조 리스크 완화,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미 이 회장이 삼성물산 최대주주인 만큼 이번 증여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다.삼성물산은 전날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2025.12.03 09:18
미 증시 훈풍에 코스피 지수가 장중 4000선을 회복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29%(11.78포인트) 상승한 4006.7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379억원, 기관투자자는 33억원 규모로 각각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43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2%(1.16포인트) 상승한 929.5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0.97%), SK하이닉스(-1.79%), LG에너지솔루션(-0.12%), 삼성바이오로직스(0.06%), 삼성전자우(0.13%), 현대차(0.19%), KB금융(1.59%), 두산에너빌리티(3.47%), HD현대중공2025.12.03 09:09
메리츠증권은 3일 두산에 대해 4분기 전자BG(비즈니스그룹)가 분기 최고 실적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미 고객사 GB300 NVL72 출하 급증에 힘입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했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자BG 4분기 매출액은 5386억원, 영업이익은 1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4%, 257.1% 증가할 것”이라며 “GB300 NVL72 출하 급증 효과로 분기 최고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AI 서버 투자 증가로 CCL 업황 전반의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추가 고객사 확보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기존 GPU 고객사 외에도 신규 GPU 고객사향 공급이 확대되고 있으2025.12.03 09:09
KB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구글 텐서처리장치(TPU)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동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c D램과 4nm 로직다이를 적용한 삼성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경우 높은 속도와 저전력 성능을 구현해 구글, 엔비디아 등 빅테크 업체들이 요구하는 스펙 상향과 물량 확대를 동시에 충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HBM4 샘플을 빅테크 업체들에게 이미 제출 완료한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공정 단계의 특별한 품질 이슈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HBM4의 연내 승인 가능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6년 구글 TPU 8세2025.12.03 09:01
한국투자신탁운용은 3일 연금계좌에서 활용도가 높은 채권혼합형 ETF 4종을 추천했다. 추천된 상품은 △ACE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ACE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 △ACE 엔비디아채권혼합 ETF 등 4종이다. 모두 채권혼합형 구조로, 주식 편입과 동시에 위험자산 한도를 관리하기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두 미국 대표지수 기반 상품은 S&P500과 나스닥100에 각각 투자하며, 최근 편입 비중 조정을 통해 주식 비중이 30%에서 50%까지 확대됐다. 대형 우량주 중심 분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S&P500 ETF를, 글로벌 기술주 중심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나스닥100 ETF를 선택할 수 있다.2025.12.03 08:58
한화투자증권이 3일 삼양식품에 대해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 수출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미국 주요 채널 중 90% 이상의 입점율을 기록 중인 채널은 월마트가 유일하며, 중국 2선 이하 도시의 평균 침투율은 30% 미만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식음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콜라보 확대로 불닭(Buldak)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소스 실적 기여 확대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2026년은 밀양 2공장 가동 효과가 온기 반영 되는 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2022025.12.03 08:09
세계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 그룹은 암호화폐를 주로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와 뮤추얼펀드의 자사 플랫폼 거래를 허용하기로 했다. 뱅가드 그룹의 이번 결정은 그동안 디지털 자산이 지나치게 변동성이 크고 투기적이라는 이유로 신중한 접근을 고수해 온 입장을 뒤엎은 것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뱅가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엑스알피(XRP), 솔라나 등 주요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구성된 ETF와 뮤추얼펀드를 자사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행된 이번 조치는 10월 초 이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조 달러 이상 증발한 뒤2025.12.03 07:33
비트코인이 급락 하루 만에 반등했지만, ‘암호화폐 겨울’이 재현될 경우 추가 급락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단기적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대두됐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2일(현지시각) 뉴욕 시장에서 한때 9만2285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7% 가까이 급등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한때 8% 넘게 급등하며 3000달러 선을 잠시 회복했다.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솔라나와 엑스알피(XRP) 등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급반등했다. 이날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디지털 자산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 제도의 구체적 방안을 공개할 것이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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