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3 06:00
친환경하면 생각나는 차는 역시 전기차다. 우리나라도 점점 환경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전환되면서 전기차의 도입이 점점 빨라지고 있다. [리얼시승기]는 그래서 이번에는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Bolt)를 시승해 봤다. ▲덩치 큰 스파크가 생각나는 디자인 볼트EV는 외모만 봤을 때는 스파크 1세대 모델을 살짝 부풀린 모습이다. 앞 그릴이 막혀있기 때문에 그릴의 모양을 보면 전기차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다. 엔진룸을 열어보면 단번에 엔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기모터와 함께 전기배선들이 빼곡히 있다. 쉐보레 볼트는 전기차 임에도 타이어를 일반 차량 바퀴와 비슷한 휠을 사용하고 있다2018.02.16 06:15
기아차의 준중형 세단 K3가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이번 주 [리얼시승기]는 내·외관 모두를 새롭게 단장한 ‘올 뉴 K3’를 만나봤다. 기아차는 지난 1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K3의 보도발표회를 열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올 뉴 K3에 대해 ‘리클 스팅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선 ‘올 뉴 K3’는 커졌다.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제작된 올 뉴 K3는 전장 4640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 휠베이스 2700mm의 차체 크기를 볼륨업해 경쟁 모델과 차별화를 둔다. 올 뉴 K3의 앞모습은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엑스 크로스(X-Cross) LED DRL, Ful2018.02.09 06:00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한길을 가는 자동차 메이커가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를 놓고 하는 말이다. [리얼시승기]가 르노삼성차의 인기세단 ‘SM6 LE’를 시승해봤다. 도심 위주로 주행을 해 봤다. 가솔린이라 연비보다는 전체적인 느낌 위주로 드라이빙을 했다. SM6 LE의 외모는 한눈에 사로잡힐 만큼 마음에 들었다. 덩치도 컸다. 전장 4850mm, 전폭 1870mm로 경쟁차 쏘나타에 비해 전장은 5mm 짧고 전폭은 5mm가 넓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크기 차이를 느끼긴 어렵다. 앞모습은 ‘C’ 형태의 DRL로 ‘르노’의 패밀리 룩을 갖고 있다. QM6 그리고 최근 르노 본사에서 출시한 메간RS까지 이 디자인이 이어오게 된다. 단, 국내2018.02.02 06:10
기아차의 중형 세단 K5가 완전변경인 듯 완전변경 아닌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이번 주 [리얼시승기]는 풀 체인지급 이상으로 변화를 주고 돌아온 ‘더 뉴 K5’를 만나봤다. 기아차는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K5’를 공개하며 가장 큰 변화에 단일화와 역동성을 강조했다. 우선 단일화란 이전 K5에서 사용한 ‘듀얼 디자인’을 하나로 합쳤다. 이전 K5는 MX와 SX 디자인으로 나눠 앞 범퍼, 리어램프,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차이를 줬다. 더 뉴 K5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큰 변화를 줬다. 이미 판매 중인 K7의 세로 형태 세로 바 형태의 인탈리오 그릴을 이번 모델에 적용했다. 이2018.01.26 06:00
쌍용자동차가 2018년 벽두부터 치고 나간다. 틈새를 잘 찾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에는 다소 낯선 시장인 픽업트럭 시장에 고급화 전략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반응은 나쁘지 않다. 사전계약을 받았는데 5500대가 넘어섰다. 바로 ‘렉스턴 스포츠’ 이야기다. [리얼시승기]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를 시승해 봤다. ‘렉스턴 스포츠’의 시승에 대한 결론은 ‘쌍용차=가성비 짱’이라는 등식을 재확인했다는 것. G4 렉스턴보다 렉스턴 스포츠가 1000여만원정도 싸다.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오프로드 구간…강한 자신감 엿보여 쌍용차에서 마련한 오프로드 구간은 다양한2018.01.19 06:00
최근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18’이 마무리 됐다. CES2018은 우리 생활에 다가올 미래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박람회로써 최근 가전제품에서 자동차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차’, ‘미래연료차’ 등 다양한 미래차를 만날 수 있었지만 현실에선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번 주 [리얼시승기]는 미래차인 듯 미래차 아닌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차 BMW ‘M760Li xDrive’를 만나봤다. ◇ 웬 7시리즈에 ‘미래차’ 타령? 우선 BMW M760Li xDrive는 BMW 차량 중 플래그십 모델로 꼽힌다. 이는 크기와 기술적인 부분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2018.01.13 06:00
[라스베이거스(미국)= 김대훈 기자] 국제 전자제품박람회 CES2018이 12일(현지시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CES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가전·IT 제품을 비롯해 첨단 기술을 품은 다양한 자동차들이 등장했다. 이번 주 [리얼시승기]는 직접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살펴본 미래 자동차들을 만나본다.◆ 현대·기아차, ‘넥쏘’, ‘니로EV 콘셉트’ 공개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CES2018에서 가장 큰 부스를 설치한 현대·기아차 부스로 향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를 공개하며 현대차 최초의 수소전기전용차임을 강조했다. 현대 넥쏘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등 첨단의 ADAS 기2018.01.05 05:00
슈퍼카 '페라리' 브랜드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만든 차량이 '458 이탈리아' 모델이다. 지난 2010년 국내에 들어온 이 차량은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제작에 직접 참여해 만든 차량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리얼시승기]는 2018년의 첫 차로 ‘페라리 458이탈리아’를 선택했다. 우선 이 차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잠시 설명을 붙이자면 2018년 첫차로 독자들을 위해 특별한 차량을 준비해 시승기를 제작하려 했지만 촬영 중 차량에 이상이 생겨 부득이하게 출시가 조금 지난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섭외하게 됐다. 무술년 [리얼시승기] 첫 차는 슈퍼카로 시작해본다. 앞서 이야기 했듯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미하헬 슈마허가 제작에2017.12.29 06:00
[리얼시승기]가 지난 5월부터 다시 달렸다. 2017년 [리얼시승기]의 한 해를 잠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모하비부터 G70까지..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30여대 차량을 시승했다. [리얼시승기]에서 준비한 ‘2017년 이 차만은 잊지마!’를 소개해본다. ▲미래차 등장? 우선 미래형 차량은 디자인과 기능으로 나눠지는 듯하다. 디자인으로 꼽자면 올해는 ‘트위지’와 ‘BMW i8’ 그리고 현대 ‘아이오닉 PHEV’가 생생하다. 미래형 자동차라고해서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기간 안에 일상에서 접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트위지는 순수 전기차로 그 동안 하이브리드 차량들에서 한 발자국 앞으로 다가섰다. 또한 올2017.12.22 06:20
서울 인사동에 가면 2~3만 원 정도 가격의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깔끔하게 차려진 상위에 정갈하고 담백한 음식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보통 1인분에 2~3만원을 지불하는 건 적은 금액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리얼시승기]가 이번에 만난 차량은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G70’이다. 이 차량은 풍부한 옵션과 뛰어난 성능으로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모습이다. 단, 고급 한식당에서 경험한 것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굴릴 수 있는 차량은 절대 아닌 듯 보인다. 'G70'은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중 가장 막내다. 지금까지 제네시스 차량이 출시된 순서로 본다면 EQ900, G80 다음으로 가장 최근에 등장했다. 플래그십,2017.12.15 05:50
인기차량의 순위를 정한다면 '직장인들이 꼽은 베스트카!' '20-30대 여성이 좋아하는 차!' '여행가기 좋은 차!' 등등 여러 가지 조건과 상황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그러나 독특하게 매겨진 순위가 있는데 '도둑들에게 인기 많은 차'도 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IHS)는 2000년대 초반 ‘가장 도난 높은 차량’에 이 차량을 뽑았다. 바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다. [리얼시승기]에서는 미국 절도범들의 인기카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시승해 봤다. ▲항공모함을 떠오르게 하는 엄청난 에스컬레이드 우선 외관을 보면 엄청 크다. 정말 항공모함이라고 말해도 될 만큼 크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에스컬레이드는 성벽,2017.12.08 06:10
이번 [리얼시승기]에서는 특이하게 40년 가까이 된 올드카를 소개해 볼까 한다. 우리나라 영화 ‘더 킹’에서 김아중씨가 타고 나왔던 바로 그 차다. 영화 배경이 되던 시대에도 슈퍼카 반열에 올라있는 차량이다. 그 차는 바로 1981년식 ‘포르쉐 928’이다.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이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여왔다. ▲81년식 포르쉐 928...후륜구동 방식 포르쉐 928은 당시 포르쉐 911을 대신할 목적으로 프론트 엔진에 후륜구동 방식을 선택한 차량이다. 이런 방식 때문에 당시 뒷부분에 엔진을 배치한 928은 포르쉐 매니아들에게 살짝 미움을 받기도 했다. 그래서 후드를 열면 엔진이 나온다. 81년식 포르쉐 928은 미국에서 판매2017.11.30 16:34
이번 [여자이야기]는 ‘BMW X4 디젤’모델을 타고 대구 매일신문사 김민정 아나운서와 함께 경상북도 영주시를 둘러봤다. 선비의 고장 영주시의 하루코스를 소개해 본다. 우선 BMW X4의 심장인 엔진은 i4 직분사 싱글터보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번 봉화편 3GT 엔진과 동일하다. BMW 디젤 모델에 주로 사용되는 모델이다. 2000cc에 190마력 40.8토크다. M스포트 패키지를 넣었기 때문에 토크감은 3GT보다 좋다. 그렇다면 영주는 왜 선비의 고장일까?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 김민정 아나운서는 “주자학을 도입해 동방 성리학의 비조(鼻祖, 처음 시작)가 된 회헌 안향 선생과 백성의 나라를 꿈꾼 민본사상가 삼봉 정도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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