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7 10:09
1~12월 달마다 ‘테마가 있는 한국춤 시리즈’ 공연 발로 뛰며 민속춤?무속 춤 체득해 맛깔스런 춤 만들어 공자 일대기 춤으로 승화시킨 『공자』해외서 각광 글로벌이코노믹가 기획한 시리즈 「춤밭을 일군 사람들」은 지금까지 스승과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현재까지 왕성한 작업을 해오고 있는 춤 안무가와 춤 작가들을 찾아 그들의 예술정신과 창작세계를 조명합니다. 춤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춤 예술가들을 선정, 작가와 작품들, 그들의 춤 철학을 즐겁게 살펴보는 새로운 춤 터가 되길 바라며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바랍니다. <편집자 주> ▲ 임학선 성균관대 교수춤밭을 일군 사람(1회)-48년 춤인생 안무가 임학선 방배동 두리춤터의 사계는 늘 멈추지 않는 시계처럼, 춤 연습이 이루어지고 새 작품을 구성하고 협업이 이루어진다. 혹독한 조련과 틈새 없는 일정을 짜고 새 작품을 스스로 만들어 내어야하는 ‘스파르타쿠스’의 현장이다. 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일터다. 조명이 켜지고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낚는 법을 터득하고 연마하고 춤 터에 나선다. ▲ 2006년 파리 유네스코에서 공연한 '공자' 유희적 낭만과 여유로운 웃음대신 위대한 춤꾼과 안무가, 이론가가 되기 위한 수행과 정진의 도량으로서 그 기능을 몇 배 해내는 곳, 그 중심에 서서 선배들의 그늘을 걷어내고 무향서사(舞香敍事)를 써내며 진두지휘하여 세계적 스타를 배출하는 불굴의 스승이 있다. 외롭고 회피하기 어려운 난관들을 의롭게 처신하면서 방패 역을 해주어야하는 자리다. 임학선(林鶴璇) 성균관대 무용학과 교수(국제석전학회 회장)는 가녀린 몸매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용병술로 전 세계에 그녀의 이름과 작품들을 등재시킨 주인공이다. 전통에서 출발하여 모던한 우리 창작 춤을 만들어 내며, 춤계를 개화시킨 중견중의 한 명이다. 여러 역할을 소화하면서 자신과 후학들의 입지를 만들면서 ‘춤’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준 안무가이기도 하다. 새로운 출발1
뉴욕증시 브로드컴 54% 폭발...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붕괴"2
이라크 美 에이브럼스 140대, 韓 K2 흑표 250대로 대체할 수도3
전문가 “XRP 현물 ETF, 공급 대란으로 실물 사라질 수 있어”4
뉴욕증시 리게티 · 아이온큐 20% 폭발 "노벨상 양자컴 "5
아이온큐 16% 폭등 80달러선 돌파...리게티 25%↑-디웨이브 23%↑6
파월 연준 의장 “고용과 물가 사이 균형 어려워”…기준금리 또 인하 유력7
리플 XRP ETF 10월 마감일은 '절차적 사항'…셧다운 재개 기다려야8
암호화폐 분석가, XRP 바이낸스 '폭락-폭등'에 "심각한 시장 범죄" 주장9
미국·중국, 관세 전면전 앞두고 또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