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1 14:10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경제가 좀 나아질까? 최근 수 년 동안 심각한 불황으로 생존의 위기까지 겪어왔던 만큼 신년을 맞이하여 경제회복을 바라는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구구 절절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 평균성장률을 3.4%로 전망했다. 2019년 추정치 3.0%에서 0.4%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IMF는 특히 세계의 교역증가율이 지난해의 1.1%에서 올해는 3.2%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 세계은행(WB)도 세계경제 평균 성장률을 전년도 2.6%에서 올해는 2.7%로 높였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OECD와 UN도 2019년 2.9%와 2.7%에서 올해 3.0%와 2.9%로 성장전망을 올려 잡고 있다. WTO 또한 글로벌 무역성장률2019.12.27 07:20
대만의 새 총통을 뽑는 대만 대선이 다가왔다. 현재로서는 차이잉원 총통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대만의 대표적인 여론조사기관인 대만지표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진당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러닝메이트 라이칭더(賴淸德)가 46.8%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제1야당 국민당의 한궈위(韓國瑜) 가오슝 시장과 장산정(張善政) 전 행정원장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14.4%에 그쳤다. 그 차이가 무려 32.4% 포인트이다. 친민당의 쑹추위(宋楚瑜) 주석과 위샹(余湘)의 조합은 7.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정도 차이라면 돌발적인 변수가 없는 한 차이잉원의 재선이 확실시된다. 활차이잉원 총통은 집권이후 한때 지지율이 크2019.12.23 08:52
ISD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졌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과정에서 불거진 이란 다야니 가문과 한국 정부 간 ISD에서 영국 고등법원이 기존 중재 판정을 취소해 달라는 한국 정부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와 이란기업의 ISD 소송 사건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란 다야니 가문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려다가 실패하면서 소송이 일어났다. 이란의 다야니 가문은 2010년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야니 측은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한국 채권단에 578억 원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했다. 채권단은 투자확약서 상에 적힌 다야니2019.12.23 00:00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매우 이른 시일 내(very shortly)에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한 방송에서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2020년 1월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발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걸음 더 나아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무역합의 관련 매우 좋은 대화를 했으며, 중국이 이미 농산물 등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도 "가능한 한 빨리 합의에 서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그동안 미국 경제는 물론2019.12.16 00:00
미중 무역협상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시큰 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아직 많은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향후 협상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경고하는 전문가들이 속출하고 있다. 1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시 전문가들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 합의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이같은 전문가들의 부정적인 시각은 향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닥 코스피 원달러환율 등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소식에 정통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 '잠정2019.12.12 08:35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근 세번 연속으로 이어온 기준금리 인하행진이 끝난 것이다. 경기부진으로 추가 금리인하를 준비해온 한국은행으로서는 고민이 깊어졌다. 우리나라 경기를 살리기위해서는 금리인하가 필요한 데 미국이 더이상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우리만 금리인하를 할 경우 한국과 미국의 금리격차가 더 벌어져 외국인 자금이탈이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금리인하 시대가 가고 이제 금리인상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 한국과 미국의 금리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2일(한국시각)2019.12.11 08:50
대만 총통을 뽑는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만은 2020년 1월 11일 대선을 치른다.집권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국민당 소속인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과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최근 여론조사상으로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압승이 예상된다. 11일 빈과일보 조사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의 지지율은 50.8%로 과반이다. 반면 한궈워 시장의 지지율은 15.2%이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무려 35.6%포인트이다.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0%포인트)지난 7월까지만 해도 한 시장이 차이 총통을 크게 앞섰다.작년 11월 지방선거에서는 집권 민진당이 국민당에 대패하면서 차이 총통은 당 대표인 주석직에서 밀2019.12.04 09:45
미국 발 자동차 관세폭탄이 세계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한국시간 4일 뉴욕증시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동차 관세와 관련하여 여러나라의 관련기업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폭탄을 터뜨릴 수도 혹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로스 상무장관이 말하는 관세폭탄은 미국의 통상법중 하나인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것이다. 무역확장법 232조한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에 된다고 판단되면 수입을 제한하거나 25%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해 상무부에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관세폭탄 준비에 착수할 것을2019.12.02 00:00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에 폭풍 쇼핑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활기를 맞고 있다. 크게 늘어난 소비로 경기활성화 기대가 높아지고 그 바람이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어느 정도 이어질 지 주목을 끌고 있다.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 데이터에 기록된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하루 동안 미국 내 온라인 쇼핑은 74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9조원에 달했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하루 전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날 온라인 쇼핑도 42억달러로 집계됐다. 추수감사절 온라인 매출 40억달러 돌파도 처음이다2019.11.25 09:27
민간 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한 지 3주가 지났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분양가 상한제만 도입하면 아파트 가격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해왔다. 분양가상한제란 새 아파트를 분양할 때 그 가격을 일정가격 이상 받을 수 없도록 통제하는 것이다. 땅값과 건설비용을 더한 가격에 최소한의 이윤만 보장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분양가는 떨어지게된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분양가는 30-~50% 정도 떨어지게된다. 분양가가 큰 폭으로 내리면 인근의 기성 아파트 가격도 떨어져 결과적으로 모든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계산이다. 과연 그럴까? 분양가상한제 시행 3주째 접어들고 있지만 상한제 적용지역의 아파트가격은2019.11.21 00:00
홍콩 시위 사태가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 상원이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키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위기를 맞고 있다. 홍콩 인권법 통과이후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은 물론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도 요동치고 있다.홍콩시위와 홍콩인권법으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했다. 채권값이 폭등한 것이다. 20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5bp 내린 연 1.450%에 마쳤다.10년물은 연 1.671%로 6.3bp 하락했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4.5bp와 1.9bp 하락한 연 1.519%와 연 1.380%로 마감했다. 20년물은 6.5bp 내려 연간으로 1.643%로 마쳤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6.1bp와 6.22019.11.18 00:00
미중 무역협상과 홍콩시위가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이번 큰 변수가 되고 있다. 1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미국 측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등은 지난 주말 전화통화를 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대표들이 전화 접촉을 한 것은 지난 11월2일 전화 통화 이후 2주만이다.이번 통화는 미중 무역협상'1단계 합의' 서명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보인다.당초에는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가 공식 서명을 하기로 하고 준비를 해왔으나 칠레가 시위사태를 이유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2019.11.15 00:0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폭탄을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요동치고 있다. 자동차 관세 이외에도 미중 무역협상 교착과 홍콩시위 트럼프 탄핵청문회등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변수가 되고있다.홍콩 시위 악화와 그로 인한 미중 관계악화는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뿐 아니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 자동차 관세에 대해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6개월 연장을 하겠다는 일각의 전망과는 사뭇 다른 기조이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25%의 고율 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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