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0 12:41
멕시코 송유관 폭발, 미중무역정쟁, G5 스마트폰 등 국제 현안이 즐비한 가운데 다보스 포럼이 22일부터 열린다.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세계화 4.0(Globalization 4.0)'이다. 부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으로 되어 있다.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지구촌이 전대미문의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파하면서 공동 번영의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이다. 자국 우선주의에 함몰 않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모색해 보겠다는 것이다. 다보스 포럼은 올해로 49회 째를 맞는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 정재계 인사 약 3000명 이상이 참석한2019.01.19 13:57
미국의 셧다운 사태가 끝내 국가비상사태 선언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19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와 관련, 금명간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일 오후 3시 백악관에서 우리의 남쪽 국경에서의 인도적 위기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내일 오후 3시는 20일 오전 5시이다. 일요일 새벽 벽두에 대통령 특별선언이 나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에 장벽 설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새해 예산에 장벽건설 예산편성을 요구해 왔다. 민주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예산안이2019.01.17 09:49
미국 연준 베이지북이 나왔다. 연준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의 경기상태를 평가한 보고서이다. 연준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결정할 때 기초 자료로 쓰인다. 이를테면 이 베이지북에서 경기가 과열이라는 지적이 나오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는 것이다.반대로 경기가 지나치게 나쁜 것으로 나타나면 금리를 내리게 된다. 베이지 북은 1년에 8번 나온다. 책이름이 베이지북으로 명명된 것은 책의 표지 색깔이 베이지색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표기자 처음부터 베이지 색깔이었던 것은 아니다. 베이지 북의 전신은 1970년대 부터 발행되던 레드북(Red Book)이었다. 표지가 붉은 색이어서 레드북이라고2019.01.17 00:00
뉴욕증시 다우지수 하락 금값 폭등, 글로벌 경제위기가 오고 있다는 신호?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최근 들어 금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15일 미국 뉴욕의 코멕스(COMEX) 거래소에 따르면 금 현물 시세는 1온스 당 1292.97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2018년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져 왔다. 지난해 8월에 저점을 찍고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52주 최저점을 기록했던 것은 2018년 8월 15일이었다. 그 날 금값이 1온스당 1174 달러였다. 거기에 비하면 지금의 금값 온스당 1292.97 달러는 4개월 만에 10.1% 올랐다. 연율로 환산하면 금값의 상승률이 무려 30%를 넘어섰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연율 30%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2019.01.16 08:03
[김박사 진단]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세계경제 충격 매우 제한적,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영향은브렉시트 합의안이 부결되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메이 총리 불신임안 제출됐다. 영국 의회의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한국시간 16일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직후 메이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불신임안에 대한 표결은 16일 오후 1시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밤이다.정부 불신임안이 하원에서 을 통과하려면 과반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통과가능성이 그리 높지않다.이번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에서 메이 총리의 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진 보수당2019.01.09 14:17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동인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금 베이징을 방문중이다. 방문 이틀째 이좡(亦庄)의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내 생약 제조업체인 동인당(同仁堂) 공장을 방문했다. 김정은 위원장 차량은 오전 숙소인 조어대(釣魚台)를 나서 베이징 창안지에(長安街)와 젠궈먼와이다제(建國門外大街)를 거쳐 베이징 동인당 공장에 도착했다. 동인당은 청나라 강희제 때 만들어진 약방기업이다. 이후 350여년 역사를 이어왔다. 베이징 동인당 공장은 중국 내 일류 제약 생산기지로 중국 고위 관리들도 단골로 시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베이징 동인당 공장을 방문한 것2019.01.08 10:47
경상수지에서도 어닝쇼크가 일어났다. 예상보다 경상흑자폭이 줄어든 것이다. 한국은행은 8일 11월중 경상수지를 발표했다. 2018년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0억60000만 달러이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부터 지금껏 이어지며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문제는 흑자 규모이다.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 4월의 17억70000만 달러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줄었다.잘 나가던 수출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 등 주력 수출 품목에서 단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데다 세계 교역량이 둔화한 영향이 국제수지에도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가2019.01.03 17:03
연초부터 환율이 심상치 않다. 3일 도쿄 외환시장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이날 한 때 순간적으로 4%나 오르는 이상 장세를 드러냈다. 엔달러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일본엔화 가치가 상승한 것이다. 엔화환율은 이후 안정되었으나 순간 환율 상승폭 4%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순간급등으로 이날 엔화환율은 한때 달러당 104.79엔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비록 잠시동안이기는 했지만 엔화환율이 달러당 104.79엔에 이른 것은 최근 9개월 만에 처음이다. 일본 엔화의 달러당 환율은 최근 110엔대 언저리에서 움직여왔다. 여기에 비한다면 이날 순간 환율 달러당 104.79은 매우 낮은 것이다.엔달러환율이 낮다는 것은 일본 엔화의 가치가 폭등했2018.12.28 08:20
[김박사 진단] 뉴욕증시 뒤흔든 국제긴급경제권법(IEEPA)…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언밤사이 뉴욕증시가 크게 요동쳤다.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등이 급락하다가 장막판에 급등하는 이른바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그 바람에 한국증시 코스피 코스닥 동시 호가가 흔들렸다. 국제유가와 원달러환율 전망도 요동을 쳤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등이 널뛰기 장세를 보인 것과 관련하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선언 가능성을 주목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 선언 가능성을 제기한 곳은 로이터통신이다. 이 통신은 한국시간 28일 새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8.12.27 00:00
미국 뉴욕증시 일본증시 그리고 코스피 코스닥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경제에 퍼펙트 스톰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그리고 트럼프 독주 등으로 뉴욕증시에 이어 아시아증시 그리고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이 흔들리고 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아시아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등이 흔들리면서 퍼펙트 스톰이 밀어닥칠 지도 모른다는 경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최근 들어 퍼펙트 스톰을 경고 한 인물은 한둘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의 경고가 주목을 끌고 있다. 정덕구 이사장은 행시 10회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부 차관과 산업2018.12.26 08:09
일본 엔화 환율이 급속하게 떨어지고 있다. 엔화환율의 급락은 엔화가치가 상승한다는 의미로 일본의 한국의 수출 경쟁력에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26일 일본 외환시장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일본 엔화는 이 시각 현재 달러당 110.24엔을 지나고 있다. 하루 전 대비 0.07엔, 비율로는 0.06% 환율이 하락했다. 엔화환율은 하루전에도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했다 일본 엔화 환율 추이 USD-JPY X-RATE 110.2400JPY-0.0700-0.06%OPEN 110.3100PREV CLOSE 110.3100YTD RETURN -2.17%DAY RANGE 110.1800-110.340052 WEEK RANGE 104.5600-114.5500미국 달러인덱스 환율 실시간시세 DOLLAR INDEX SPOT96.6050USD+0.0520+0.05%OPEN 96.5570 PREV CL2018.12.26 05:49
글로벌 큰손들이 주식에서 채권으로 움직이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베어마켓 약세장에 진입한 게 아닌가하는 지적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말하는 베어마켓 약세장이란 주식가격이 전 고점대비 20%이상 빠지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에 비상이 걸렸다. 이 기준대로라면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미 베어마켓 약세장에 진입했다. S&P500지수는 베어마켓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는 베어마켓 약세장 징크스라는 것이 있다. 한번 베어마켓 약세장에 빠지면 증시침체가 장기간 이어진다는 것이다. 주가폭락상황을 넘어설 특단의 변수가 나오지 않는 한 주가하락이 지속적으로 이어2018.12.25 09:39
미국 뉴욕증시가 또 큰폭으로 떨어졌다.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산타 랠리를 기대했으나 다우지수와 다스닥지수등 뉴욕증시의 대표지수들이 와르르 무너져내렸다. 가히 크리스마스 대참사 수준이다. 이에따라 크리스마스 이후 아시아증시 한국 증시가 주목된다. 닛케이지수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에 이어 코스닥 소프피 원달러환율 등도 주목된다. 25일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53.17 포인트,비율로는 2.91% 급락해 2만1792.20로 거래를 마쳤다.뉴욕증시 다우지수가 크리스마스이브에 2.91% 폭락한 것은 다우지수 122년 역사상 처음이다. 그전까지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대부분 산타 랠리가 왔다.이전 최대 폭락은 1918년 12월 24일로 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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