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15:44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에만 개인형연금(DC·IRP·개인연금)으로 3조 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고 2일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DC 7429억, IRP 1조 3708억, 개인연금 1조413억 원이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조9619억 원(DC: 5863억, IRP: 8507억, 개인연금: 5249억) 증가한 규모다.실물이전을 시작으로 연금 ‘머니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불안정한 시장에서 장기적 적립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운용의 기본 철학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대표 포트폴리오인 MP40(Miraeasset Portfolio, 중위험 중수익2025.04.02 15:39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업들이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보안 전문기업 벨로크도 지원에 동참했다. 정보보안 전문기업 벨로크(424760)는 지난 1일 울주군청에서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 등 울주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에서 벨로크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울주군청에 전달했다. 벨로크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벨로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구호 인력들과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2025.04.02 15:25
세계 4위의 호주 인프라 운용사 IFM인베스터스(이하 IFM)가 2일 ‘2025 인프라 투자의 새로운 지평’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현재 인프라 투자 환경을 재편하고 있는 최신 투자 트렌드들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프라 자산군이 계속 성숙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속가능 항공유, 재생 천연가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전환 등의 분야에서 투자기회를 모색하고 있다.2025 인프라 리포트 ‘Infrastructure Horizons’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AI혁명은 인프라 분야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센터와 전력망 및 광 통신망에 투2025.04.02 15:11
급식업체 아워홈이 지난해 매출이 2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일 아워홈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2조2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86억9728만원으로 전년 943억원과 비교해 5.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1.7% 줄어든 707억원으로 집계됐다.원가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지배구조 논란 등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아워홈은 2000년 1월 25일 설립됐으며 3월 LG유통으로부터 푸드 서비스 사업을 양수했다. 현재 단체급식사업, 외식사업, 식품·식자재 제조·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2025.04.02 15:11
하나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로 안착,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0만5900원이다. 중국에서의 손실 축소가 진행되면서 이익 안정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1조262억원,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11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5700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579억원을 예상한다”며 "세 부문 매출은 감소하나, 멀티브랜드숍(MBS) 및 이커머스 등이 성장하2025.04.02 14:57
에티버스그룹이 계열사 합산 매출 기준으로 4년 연속으로 '1조 클럽'을 달성했다. 에티버스그룹은 2일 지난 2024년 한해 동안 매출 1조3692억 원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4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매출액은 8.16%, EBITDA는 6.94% 감소한 금액이다. 에티버스그룹은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비용 관리와 수익성 개선 전략을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에티버스는 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실적 비중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매출 6,304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보다 4.91%, 1.16%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장세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2025.04.02 13:55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주요 암호화폐 보유량에 대한 대규모 감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오는 5일에 발표할 예정리고 통화 전문매체 에프엑스 스트리트가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이번 감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정부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의 정확한 규모와 향후 관리 전략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감사는 단순한 보유량 확인을 넘어,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과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의 향후 시장 가격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2025.04.02 11:15
공매도(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냈다가 실제로 주가가 떨어졌을 때 사서 갚는 투자 기법)가 재개된 2일차인 지난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 비율 상위 5개 종목 중 LG그룹 계열사가 2,3위를 차지했다. 공매도 거래 비율은 전체 거래 대금 중 공매도 거래 대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가리킨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LG디스플레이와 LG에너지솔루션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각각 35억4560만원, 600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 89억5327, 1563억원의 39.60%, 38.41%로 집계됐다. 그 뒤로 공매도 재개 첫날 1위를 차지했던 신라호텔(36.92%)은 4위를, 진에어(35.23%)가 5위였다. 1위는 맵스리얼티1(61.37%)가 차지했다.공매도 거래 대금이 가장2025.04.02 11:10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GS리테일 주가가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00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GS리테일은 전일 대비 1.36% 내린 1만3800원을 나타낸다. 이날 주가는 장중 1만367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최근 10년간 최저가이기도 하다. DB금융투자는 이날 GS리테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 사업부 중심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2025.04.02 10:51
코스닥기업 한텍(098070)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98년 10월 9일에 설립되었으며, 화공장치 및 초저온용기의 제작 및 플랜트사업 등을 주요 영업으로 하고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LNG프로젝트 수혜에 이어 두산에너빌리티를 통한 SMR프로젝트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34분 현재 한텍(098070) 주가는 전일대비 12.19% 오른 2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도 장중 3000억원을 돌파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텍은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LNG프로젝트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부각된 바 있다. 기확정 입찰예정 규모만 2900억원으로2025.04.02 10:27
에코프로비엠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증권가의 평가에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0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4.81% 내린 9만1100원을 나타낸다. 이 시간 에코프로비엠은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에코프로비엠이 약세를 보이면서 에코프로 -2.89%, 에코프로머티 -4.08%, 에코프로에이치엔 -1.95% 모두 하락세다. 네 종목 모두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주가 약세는 증권가 평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iM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여2025.04.02 10:12
포스코퓨처엠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2일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포스코퓨처엠은 전거래일 대비 2.01% 내린 11만7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11만66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약세를 나타낸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수출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상호관세와 관련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모든 수입품에 대해 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거나, 국가별로 관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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