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15:24
삼양그룹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25.07.24 15:23
OCI그룹 지주회사 OCI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77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762억 원으로 18.3% 감소했다. 순손실은 763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OCI 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에서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태양광 발전과 열병합 발전을 하고 있다. 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과산화수소수 등 반도체 8대 공정 중 5개 공정에 제품과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OCI홀딩스 최대주주는 이화영 유니드그룹 회장으로 지분율은 7.81%다. 이어 이화영 회장의 친형인 이복영 SGC 회장 7.76%,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7.122025.07.24 15:22
한화오션은 2025년도 임금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오션 노사는 하계 휴가 전 임금교섭 타결을 이뤄냄으로써 하반기 안정적 생산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동종 업계와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동일한 수준의 임금 체계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직무 난이도에 따른 보상체계도 구축해 진일보한 직무 보상 체계 구축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한화오션 관계자는 "올해 단체교섭은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지속적인 소통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5.07.24 15:16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흑자를 내며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적자를 끊어냈다.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중국의 감산 기대 등으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9456억원으로 1.6% 줄었다. 순이익은 374억원으로 2571.4%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9%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 현대제철은 "제품 판매량 증가와 함께 원료가격 하락, 그리고 자회사 실적 개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하반기에도 이러한 흑자 기2025.07.24 15:10
이승조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4일 현대차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는 미국 내 부품 소싱 변경, 재료비·가공비를 통해 적극적인 절감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부품 소싱을 위해서 TFT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저희가 200여개 부품에 대해서 업체 견적을 받았고 여러 가지 다각도로 현지에서 수출하는 것이 나은지, 현지 소싱이 나은지 등 최적의 방안이 무엇인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20년간 미국 앨리배마공장(HMMA)에서 생산 효율성을 높여왔는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로 이식할 것이며, 이 효과가 올해 3분기부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2025.07.24 15:00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4일 열린 2분기 현대차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이 8280억원이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역대 최대 판매량인 약 17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현 시점에서 관세 정책 방향성과 관련해서는 “개별 기업인 당사로서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경쟁사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고려해 가격 정책, 재료비 및 가공비 절감 등을 통한 근본적인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핵심 사업 내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투자 플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중장기적인 전략으로는 연구개발(R&D) 등을 통한 부품 현지화2025.07.24 14:56
현대자동차가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자동차 관세 여파로 분기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조60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지난해까지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가던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10%대로 감소한 것은 2분기 기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4월부터 부과된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가 현대차 수익성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현대차는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금융 부문 실적 개선, 환율 효과에 힘입어 매출은 7.3% 증가한 48조2867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최대다. 순이익은 3조2504억원2025.07.24 14:52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8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46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순이익은 530억원으로 6.5% 줄었다.HD현대마린솔루션의 2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인 애프터 마켓(AM) 부문이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의 ‘장기 유지보수 계약’이 크게 증가하며 AM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났다.디지털 솔루션 사업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조 시장 호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화된 친환경 규제로 '축 발전 시스템' 등 디지털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8% 증가했다.친환경 개조 사2025.07.24 14:47
이승조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4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풀코스로 관세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며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3, 4분기에는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현대차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며 “관세에 따라서 가격 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본과 미국 관세 협상이 일단락 됐다는 발표에도 한국이 어느 정도로 낮춰질지는 예상할 수 없다”면서 “현재 수입차 관세 25%에서 조금 하향될 수 있다는 기대는 할 수 있다”고 밝혔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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