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13:34
현대자동차·기아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보안시스템 전문업체 슈프리마(Suprema)와 로봇 친화 빌딩 구축 확대를 위해 ‘로보틱스 및 AI 기반 토탈 보안 솔루션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슈프리마는 서울 성수 팩토리얼 성수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업해 로봇 친화 빌딩의 검증을 수행한 국내 출입 통제 분야 1위 기업이다.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로보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로봇 친화 빌딩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로봇 친화 빌딩 구현은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물 내 인프라 관리 기술의 고2025.03.20 13:14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는 그간 지속 추진해 온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 원가 및 품질경쟁력 강화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20일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개최된 제 3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금까지 추진한 활동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사장의 말처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매출을 25% 성장시키고 영업 적자폭을 약 2조원 축소하는 등 흑자전환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정 사장은 구체적인 사업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소형 사업은 개발역량과 고객 대응력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고 중2025.03.20 13:12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20~22일(현지 시각)까지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2025 SCS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CSE는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는 대만의 대표 스마트 시티 박람회로,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과 상품을 전시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박람회는 디지털 및 녹색 혁신을 주제로 스마트 의료와 5세대(5G) 이동통신 지능형 사물 인터넷, 탄소중립 혁신,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만의 수소 전략과 가오슝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반한 수소 사회 종합 솔루션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2025.03.20 13:09
앞으로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을 위한 주주 찬성 비율이 3분의 2 이상으로 강화하고, 대표이사에게 사채 발행 권한을 위임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들에게 철강 관세전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철강부터 소재, 에너지까지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성장성이 큰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다.포스코홀딩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과 사내사 3명,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주주총회에서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회장 역할을 맡는 대표이사의 선임 요건을 강화했다. 앞으로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1명을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로 추천하2025.03.20 13:09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산다"면서 삼성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 이 회장은 "미래 AI를 책임질 청년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기를 많이 받은 거 같다"고 화답했다. 비공식 석상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이 회장과 이 대표의 공식적인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특별법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양측이 이번 만남에서 반도체 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청년지원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이 회장과 이 대표는 2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싸피) 역삼점에서 전2025.03.20 13:09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20일 최근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BYD가 공개한 초급속 충전 기술을 견제하며 "우리도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BYD가 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기술이라는 것은 항상 코스트(비용)하고 맞물려야 되는 것"이라며 "BYD의 경우 배터리하고 차량을 다 만들고 있다. 그래서 비용 최적화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언터처블한 기술은 아닌 것 같다"며 "문제는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BYD는 슈퍼 e플랫폼 기술을 출시했다.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2025.03.20 10:01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약 1억9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삼성SDI에 따르면 최 사장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19일 자사주 1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19만1500원으로, 총매입 금액은 1억9150만원이다.이번 최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취지로 여겨진다.특히 최근 총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이를 통한 대규모 시설투자 계획을 밝힌 이후 차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인 것으로도 해석된다.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 당일 자사주를 즉각 매입한 것2025.03.20 10:01
볼보자동차가 ‘엔비디아 2025 GTC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상 세계를 활용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같은 새로운 안전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이는 더욱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최신 모델에 탑재된 첨단 센서를 기반으로 수집된 사고 데이터를 정교하게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AI가 생성한 실감 나는 가상 세계를 통해 사고 상황을 재구성하고, 긴급 제동이나 급격한 조향 변경, 수동 개입 등의 새로운 방식을 탐색해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여기에는 ‘가우시안 스플래팅’으로 불리는 첨단 컴퓨테이셔널 테크닉이 활용된다. 실제와 가깝2025.03.20 01:04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에 서울광장 2배 크기의 대규모 녹지공간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강화한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권의 대표적인 시민 친화형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GBC는 242m 높이의 54층 타워 3개 동과 전시장, 공연장 등의 저층부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중앙에는 1만4000㎡ 규모의 시민 개방형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이는 국내 민간 개발 복합단지 내 최대 규모로, 서울광장(1만3207㎡)의 2배 면적에 해당한다.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GITC)와 인접해 있으며, 코엑스~GITC~탄천~잠실MICE~한강을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GBC의 타워2025.03.19 19:52
차량 앞 유리창이 디스플레이로 변신해 각종 주행 정보가 생생하게 구현된다. 갑자기 네 바퀴가 90도로 꺾이더니 옆으로 주행하고 제자리 회전을 한다.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들이 내달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을 찾아간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모빌리티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홀로그래픽 HUD)와 차세대 전동화 구동 기술 e-코너 시스템이 장착된 모비온,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기분과 주행 상황에 따라 바뀌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2025.03.19 19:07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한국 시장 공략에 애를 먹고 있다. 주력 모델인 아토3 출고가 늦어지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어서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지 2개월이 넘도록 보조금을 받기 위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도 불만을 키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올해 1월 국내 첫 판매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차량 출고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해당 모델이 출고 전 마지막 단계인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산정과 산업부의 환경친화적자동차 고시 등재를 완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BYD코리아 관계자는 "환경부에 배터리 충전량 정보(SoC)를 1년 내에 제공하겠다는 확약서2025.03.19 19:07
최근 유상증자로 논란을 산 삼성SDI가 실적 개선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삼성SDI는 유상증자 발표로 소액주주들의 돈으로 투자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를 사업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것이다. 삼성SDI는 조만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하지만 최주선 신임 사장이 유상증자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주들의 신임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유상증자 논란과 주가가 크게 떨어진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며 "실적으로 보여주겠다"며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응원해달라"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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