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13:16
모렐드 오션 윈드와 그리스 철강업체인 라이코미트로스 스틸은 노르웨이가 주도하는 유럽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모렐드 오션 윈드는 부유식 해상풍력 솔루션 전문 독립 기술 제공업체이며, 라이코미트로스는 해상풍력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철강 제조업체이다. 볼프강 완들 모렐드오션윈드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 유럽 제조시설에 최신 로봇 용접 기술을 적용해 선별한 결과 라이코미트로스가 가장 유망한 솔루션을 확보했다"며 "라이코미트로스와 유럽 최초의 해상 부유식 풍력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노르웨이 해상풍력은 헬레닉풍력협회, 그리스 풍력에2024.04.17 13:12
중국 철강업체들의 올 1분기 철강 생산량이 2억5655만t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보다 1.9% 감소한 수치이다. 예상보다 낮은 수요와 재고 증가로 생산량이 줄은 이유다. 분석가들은 향후 생산량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에 중국 철강업체들은 석 달 만에 2580만t의 철강제품을 해외로 수출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월 국내 철강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8827만t을 기록했다. 지난달 하루 평균 철강 생산량은 약 285만t으로 1~2월 280만t, 2023년 3월 309만t이었다. 4월 철강 생산량은 철강제품의 수요 개선 조짐이 나타나면서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중국의 일부 철강 공장은 설비 정2024.04.17 13:06
두산로보틱스는 LG전자와 협력하여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협동로봇을 활용하여 전기차의 충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차량 인식, 정산, 충전 케이블 연결, 충전 관리, 충전 케이블 분리, 자동 결제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한다. 두산로보틱스와 LG전자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를 설치했다. 이 시범 운영소에는 LG전자의 100kW(킬로와트) 급속 전기차 충전기와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결합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전기차가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면 별도로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정보를 시스템에 전송하고 운전2024.04.17 13:05
삼성중공업이 미국의 블랙 & 베치(Black & Veatch)와 함께 캐나다 서부의 시더 LNG (Cedar LNG)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프로젝트를 위한 모듈 작업에 중국 조선소를 참여시키기 위해 접근했다. 이는 삼성중공업이 40억 달러(약 5조4220억 원)규모의 시더 LNG 모듈 공사 야드 선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 17일(현지시각) 업스트림 온라인(upstreamonline)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종 입찰 과정에 참여할 최소 6개 조선소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 공고를 발표했으며, 10월에 마감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12월에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한 단계 더 진2024.04.17 13:04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Equinor)는 한국에서 진행하는 750MW 규모의 반딧불/반디불리(Firefly/Bandibuli) 부유식 풍력 발전 단지 변전소 FEED(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및 설계) 작업의 검증을 위해 DNV를 선정했다고 1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에퀴노르의 한국 해상 풍력 발전 사업 성공에 중요한 발걸음으로 기대된다. DNV는 부유식 변전소의 설계 및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양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고전압 동적 케이블과 전기 장비의 견고성 확보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에퀴노르는 DNV의 검증 서비스를 통해 부유식 풍력 발전 단지의 안정적인 가동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에퀴2024.04.17 13:02
LG전자는 2024년 지구의 날을 맞아 취약종과 멸종위기종을 강조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3D 아나모픽 체험을 17일(현지시각) 공개했다. 2024년 내내 진행되는 LG 멸종위기종 시리즈는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Discovery Education) 및 국립야생동물연맹(National Wildlife Federat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K-12 학생에게 보존 계획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역동적인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취약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한 회복된 종을 조명하는 아나모픽 콘텐츠를 선보이는 디지털 옥외 광고(OOH)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표범을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대머리독수리2024.04.17 12:57
LG전자는 오는 4월 22일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LG 북미 혁신 캠퍼스에서 '라이프스 굿 지구의 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일반 대중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야생동물 연맹(National Wildlife Federation)과 협력하여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위한 유용한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모범 사례를 배우고, 뒷마당을 인증된 야생동물 서식지로 조성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인증된 야생동물 서식지는 토종2024.04.17 12:11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Scottish Enterprise)와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 Highlands and Islands Enterprise)는 스코틀랜드 내 비즈니스 혁신,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정부 산하 경제개발기구다.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2024.04.17 11:39
HD현대중공업은 16일(현지시각)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총 6406억원 규모,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이다.페루 함정사업은 3400t급 호위함 1척, 2200t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400t급 상륙함 2척을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식이다.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 지2024.04.17 11:22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를 앞세워 방송용 모니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일(현지시각)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24'에서 방송용 모니터 브랜드인 '스몰HD(SmallHD)', 'FSI'와 협력해 QD-OLED 레퍼런스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레퍼런스 모니터는 영화나 방송 제작 현장에서 촬영 영상의 완성도를 확인하거나 콘텐츠 콘셉트에 맞게 컬러톤이나 이미지를 보정할 때 사용하는 장비다. △색 정확도 △색 재현력 △블랙 표현력 △휘도 등 원본 영상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는 고성능이 요구된다. 기존 레퍼런스 모니터는 주로 고사양의 LCD가 채택되2024.04.17 11:22
삼성전자가 고효율 펠티어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성균관대학교 김성웅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손재성 교수 △연세대학교 이규형 교수 △국립공주대학교 홍순직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조중영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펠티어 냉각 기술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열전 소자를 활용해 전기적인 방식으로 냉각하는 기술이다. 컨소시엄은 펠티어 냉각 방식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연구에 주력함과 동시에 압축기 냉매 수준의 냉각 성능을 구현하는 신소재와 열 흐름 시스템 등 핵심 기술 발굴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을2024.04.17 11:21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동작속도의 10.7Gbps LPDDR5X D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2나노급 LPDDR D램 중 가장 작은 칩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저전력·고성능으로 설계돼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제품에 최적화됐다. 전 세대 제품 대비 △성능 25% △용량 30% 이상 향상됐고, 모바일 D램 단일 패키지로 최대 32기가바이트(GB)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저전력 특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능과 속도에 따라 전력을 조절하는 '전력 가변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전력 절감 기술 중 하나인 전력 가변 최적화 기술은 프로세서에 공급되는 전압과 주파수를 동적으로 변경해 성능과 전력소모를 함께 조절2024.04.17 09:21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 및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수소 첨가, 촉매 활용 등 화학적 전환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연료 및 석유화학 기초 원료 등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CCU 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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