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 16:24
중국 정부는 서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터진것 으로 방역 수칙을 한층 더 높였다. 27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스포트에 따르면 중국 코로나19 방역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중국 대표 훠궈기업 하이디라오가 큰 타격을 입었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하이디라오 27일 주가는 한때 8.5% 급락한 23.1홍콩달러(약 3480원)로 2019년 3월 후로부터 가장 낮은 거래가를 기록했다. 하이디라오 28일 주가는 여전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 시간 오후 3시0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64% 하락한 23.2홍콩달러(약 3494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디라오 주가가 3일 간 20% 이상 하락해, 시가총액이 40억 달러(약 4조6856억 원) 넘게 증발한 것2021.10.28 14:10
"일자리 구해드립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시대에 광주·전남지역 채용시장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일자리 박람회가 27일부터 잡코리아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지역 내 유능한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10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하반기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를 비대면으로 제공하여 청년구직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전남 지방중소벤처기업2021.10.28 12:52
베트남의 보험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두 자릿수의 성장을 유지했다. 베트남 정부는 보험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023년부터 규제기관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ietnamBiz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많은 산업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보험산업은 연초부터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한 몇 안 되는 산업 중 하나다. 재무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에 발발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난 4개월 동안 국내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지만 올해 첫 8개월 보험시장은 여전히 긍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나홀로 눈부신 성장8월 말까지 보험2021.10.28 10:35
바이오테크 기업 노바백스(Novavax)가 27일(현지시간) 영국 규제당국에 코로나19 백신 허가 신청서를 제출, 코로나19 백신 경쟁의 마지막 주자가 결승선에 들어섰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올해 말까지 백신 긴급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듭된 연기 끝에 나온 이 뉴스로 인해 노바백스 주가는 오전 중반까지 9.5% 상승했다. 올해 노바백스 주가는 32.5% 올랐다. 올해 초 영국과 미국에서 임상 3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대단히 긍정적인 데이터가 추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메신저 RNA 기반 백신과 달리 아단2021.10.28 06:37
미국 제약사 머크는 27일(현지시간) 유엔이 지원하는 ‘의약품특허풀(MPP)’과 라이센스계약을체결하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약의 복제약(제네릭)을 제조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이 사용료면제의 라이센스계약은 모두 105개의 저소득과 중소득국에 적용된다. MPP가 선정한 제조업체는 머크가 리지백 바이오세라퓨틱스와 공동 개발한 약 ‘몰누피라비르’의 복제약을 제조할 수 있다.머크의 경구치료약은 조기투여로 코로나19 감염의 중증화와 사망 리스크를 반감하는 사실이 임상시험에서 확인됐으며 미국식품의약국(FDA)는 이 약의 긴급사용허가를 검토하고 있다.기업들은 MPP에 서브 라2021.10.28 06:05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 당국자와 대화를 근거로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2~17세를 대상으로 한 접종이 앞으로 수주이내에 승인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12~17세에 대한 접종에 대해 지난 6월에 미국보건당국에 승인을 신청했다.반셀 CEO는 또한 6~11세의 어린이에 대한 접종에 대해서 ‘매우 가까운 시기’에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측은 지난 25일 코로나19 백신의 6~11세에 대한 임상시험에서 강한 면역반응과 대체로 충분한 인용성(부작용에 대한 내용성)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2021.10.27 14:49
개점을 이틀 앞둔 AK플라자 광명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AK플라자는 “점포 방문 인력 중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유관 밀접접촉자는 모두 격리하고 검사를 받았다. 일부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일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광명점 음향 설비 업무를 담당하던 협력사 직원 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AK플라자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이 매우 지엽적이며 접촉자 특정이 가능해 큰 파장은 없으리라 판단된다”면서 “영업장 폐쇄 조건은 아니나 역학조사관들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다. 앞으로 방역 조치를 최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A2021.10.27 14:44
한국코러스는 지난 15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와 '스푸트니크 라이트' 생산을 위한 우수제조인증시설(GMP)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러시아 외 국가가 스푸트니크 백신 생산을 위해 러시아 GMP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코러스는 현재 1차 수출 물량인 450만 도즈 분량의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의 선적 준비를 완료했다. 스푸트니크 백신을 만든 가말레야 연구소가 출고 전 품질을 확인 중이다. 회사는 출하 승인이 나오는 대로 선적에 돌입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둘째 주까지 300만 도즈의 완제품을 추가로 준비, 안정적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코러스 측은2021.10.27 09:54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을 앞두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195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930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전날보다 686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최근 안정세를 보였던 확산세가 다시 악화,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국내 발생 1930명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723명, 인천 125명, 경기 734명 등 1582명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이 외 부산 42명, 대구 39명, 광주 9명, 대전 15명, 울산 7명, 세종 1명, 강원 19명, 충북 29명, 충남 58명, 전2021.10.26 21:57
26일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최소 18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최소 183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1627명보다 209명, 전날 동시간대 1153명보다 683명 증가한 수치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5~26일에 검사한 결과다.지역별로 서울 705명, 경기 690명, 인천 107명 등 수도권에서 1502명(81.8%)이 발생했다.비수도권에서는 334명(18.2%)이 나왔다. 대구 39명, 경북 42명, 부산 40명, 울산 8명, 경남 50명, 대전 12명, 세종 6명, 충남 58명, 충북2021.10.26 13:30
"사회보험료 받아 가세요."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과 1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지원사업(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국가에서 지원) 대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이다. 총 3개월분을 지급하며,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의 경우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액 중 20%, 1인 자영업자의 경우는 등급별 부과액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15일까지로, 지원금2021.10.26 10:33
미국 바이오제약사 모더나는 25일(현지시간) 6~11살 어린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모더나는 조만간 미국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전세계 보건당국에 데이터를 제출할 방침이다.임상시험에는 6~11살 어린이 4735명이 참가했다. 어른 접종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50마이크로그램(마이크로는 100만분의 1)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했다.모더나는 2회째 접종하고 1개월 뒤에 강한 면역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요 부작용은 피로감과 두통, 발열, 주사부위 통증이었다. 안전성은 지금까지 18세이상 등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확2021.10.26 10:32
러시아의 하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25일(현지시간) 신기록을 갱신했다.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3만793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러시아의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 숫자다. 러시아에서는 이날 1069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모스크바 등 러시아 주요 지역은 약국과 편의점 등 일부 필수시설을 제외한 상점들의 영업 제한에 강도를 높이고 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을 개발한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도 원인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백신에 대한 불신은 러시아 외에도 중동부